2024.11.18 (월)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1.3℃
  • 구름조금금산 7.5℃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정치

尹 “스타 장관” 발언 후 장관들 기자회견장 찾아

언론 소통 강조에 “질문 더 하라”


【STV 박상용 기자】윤석열 정부의 장관들이 부쩍 언론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언론 소통 강화를 주문한 이후부터다.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장관들에게 “자신감을 갖고 언론에 자주 등장해서 국민들에게 정책에 대해 자주 설명하라. 장관들이 다 스타가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고 강은선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

이후 일주일 가량 지난 27일까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포함해 11명 장관이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 섰다.

업무보고를 통해 장관은 각 부처의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계획과 준비 상황을 대통령에게 보고한다.

일부 장관은 준비해온 패널을 보면서 설명하고, 종이를 읽으며 브리핑 하기도 한다.

장관들 개개인의 특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은 발표가 끝나고 방송 카메라가 모두 오프(off)된 후 기자들과 주고받는 질의응답을 통해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질의응답은 장관의 재량껏 하면 된다. 

4선 국회의원인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브리핑을 마치고 질의응답이 종료된 후 “질문이 (별로)없어서 조금 아쉽다”면서 웃어보였다.

‘소통령’으로 불리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전날(26일) 질의응답에 나서, 질의응답 과정이 모두 영상으로 녹화되는 온마이크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한 장관은 질의응답에서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질의응답을 마치려고 해도 “더 있으시면 해도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경찰국 신설 이슈로 이목이 집중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국에 대한) 우려는 기우”라로 일축하기도 했다. 브리핑을 마치려는 시점에서도 “한 분만 더 (질문)하시죠”라면서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4연승 달린 韓 축구대표팀, 쿠웨이트 3-1로 꺾어 【STV 신위철 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한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은 14일 밤 11시(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차전 쿠웨이트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오세훈의 선제 헤딩골과 손흥민의 페널티킥 득점, 배준호의 쐐기골로 완승을 했다. 한국은 오세훈의 높이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10분 황인범이 페널티박스 바깥 오른쪽에서 기습적으로 올린 크로스를 오세훈이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9분에는 스루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대쉬하다가 결정적인 찬스를 앞두고 수비에 걸려 넘어졌다.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한국은 2-0으로 앞서갔다. 이 골로 손흥민은 A매치 통산 50호 골을 달성했다. 한국 역대 A매치 득점 2위인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한국은 후반 15분에 모하메드 압둘라에게 추격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리드를 유지했다. 후반 19분 관리가 필요한 손흥민은 배준호와 교체됐다. 배준호는 후반 29분에 황인범의 침투 패스를 받아 세 번째 골을 성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