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8 (월)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1.3℃
  • 구름조금금산 7.5℃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SJ news

백신접종자, 마스크 해제 정책 추진에 상조업계 ‘반색’

대면영업 원활해질까…기대반 걱정반


▲예방접종에 따른 방역 조치 단계적 조정 방향(자료-보건복지부)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면 아무래도 영업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방역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룔을 높이기 위한 인센티브로 마스크 착용을 일부 해제하는 대책을 발표하자 상조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26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완화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7월부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와 예방접종 완료자는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

백신을 맞았을 경우 공원이나 등산로 등 실외에서 마스크 없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다수가 운집하는 행사나 집회의 경우는 실외일 경우에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될 예정이다.

정부는 11월까지 전 국민 예방 접종률이 70% 수준에 도달할 경우 12월 이후에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 완화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상조업계에서는 마스크 착용 해제에 조심스럽게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면서 사람들이 대면을 피하고 비대면이 일상에 정착하면서 상조 영업은 그간 어려움을 겪었다.

상조업체들이 홈쇼핑이나 TV광고, 인터넷 판매 등에 주력했지만 역시 대면 영업의 효과를 뛰어넘는 영업방식은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상조업계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완화되면 대면 영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실내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유지되는 만큼 본질적인 어려움이 풀리기까지는 연말 등 시일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4연승 달린 韓 축구대표팀, 쿠웨이트 3-1로 꺾어 【STV 신위철 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한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은 14일 밤 11시(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차전 쿠웨이트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오세훈의 선제 헤딩골과 손흥민의 페널티킥 득점, 배준호의 쐐기골로 완승을 했다. 한국은 오세훈의 높이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10분 황인범이 페널티박스 바깥 오른쪽에서 기습적으로 올린 크로스를 오세훈이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9분에는 스루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대쉬하다가 결정적인 찬스를 앞두고 수비에 걸려 넘어졌다.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한국은 2-0으로 앞서갔다. 이 골로 손흥민은 A매치 통산 50호 골을 달성했다. 한국 역대 A매치 득점 2위인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한국은 후반 15분에 모하메드 압둘라에게 추격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리드를 유지했다. 후반 19분 관리가 필요한 손흥민은 배준호와 교체됐다. 배준호는 후반 29분에 황인범의 침투 패스를 받아 세 번째 골을 성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