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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문표 “헌신하는 당 대표 되겠다” 출마선언

정권교체를 위해 모든 것 바칠 각오 보여

【STV 박상용 기자】=홍문표(예산·홍성, 4선)의원이 ‘대통령을 만들 사람’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문표 의원은 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통합, 정권교체를 위해 피 한방울 까지 다 쓰겠다는 결연한 각오로 당 대표에 도전한다”며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홍 의원은 “문재인 정권의 폭정에 맞서 정의∙공정∙평등을 바로세우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살리기 위해 온몸을 던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 의원은 지난달 7일 재·보궐선거 승리는 정권교체를 완수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자기 정치하지 않고 오로지 경쟁력 있는 대통령 후보만을 만드는 데 헌신해 반드시 정권교체라는 과업을 이루어 내겠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차기 당대표는 야권을 통합할 수 있는 자질과 우리 스스로 강해지는 자강의 능력을 키워 수권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는 역량을 요구하고 있다며 ▲당을 알고 ▲조직을 알고 ▲정책을 알고 대선과 총선, 지방선거를 지휘한 경험과 역량이 있는 ▲선거를 아는 자신이 차기 당대표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홍 의원은 반 문재인 전선 벨트를 만들어 야권 후보 모두를 입당시켜 야권 대통합 단일후보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면서, 약해진 당의 정체성, 투쟁력, 정책개발 능력을 키워 확실한 수권정당의 비전을 제시하여 기득권을 철저하게 버리고 국민의 마음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홍 의원은 문재인정권 탄생의 원죄는 바로 우리에게 있기에 그동안 우리당은 국민들로부터 철저한 외면을 받아왔고, 혹독한 시련을 겪어왔다며 당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비겁하게도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숨기에 바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비겁함은 결국 문재인정권의 독재정치를 잉태하였고, 국민들의 삶은 피폐해져만 갔다며 참다못한 우리 국민들은 우리 국민의힘에게 야권통합을 통해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멈추게 하라는 위대한 명령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전국정당화를 위해서는 영남당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해야 한다며 이번에는 영남 출신의 후보가 아닌 중원권의 대표주자인 자신이 당 대표가 돼야만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4선 중진으로, 17‧19‧20‧21대 의원을 지냈으며,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제17대 대통령인수위원회 경제분과위원과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한나라당 최고위원 등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홍 의원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반려동물 분야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어, 반려동물업계도 홍 의원의 출마 선언에 주목하고 있다.
 
홍 의원은 지난달 7일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애견용품 기부 전달식에 참석해 유기 동물 피해 대책 마련을 약속한 바 있다.
 
 
◇ 홍문표의원 주요이력 
 - 현 21대 국회의원(4선, 17‧19‧20‧21대)
 - 전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 전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 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 전 제17대 대통령인수위원회 경제분과위원
 - 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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