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4 (토)

  • 흐림동두천 -1.2℃
  • 흐림강릉 -0.6℃
  • 구름많음서울 -0.1℃
  • 구름많음대전 3.0℃
  • 흐림대구 3.0℃
  • 흐림울산 4.2℃
  • 흐림광주 2.9℃
  • 흐림부산 4.1℃
  • 흐림고창 2.8℃
  • 제주 6.9℃
  • 구름조금강화 -0.1℃
  • 흐림보은 1.6℃
  • 흐림금산 2.1℃
  • 흐림강진군 3.4℃
  • 흐림경주시 2.7℃
  • 흐림거제 4.4℃
기상청 제공

SJ news

상조회원 빼간 후 회차 인정, 앞으로는 무효?

공정위 “최근 관련 논의 없어”



상조업계에서 회원 빼가기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앞으로는 상조회원 빼가기 과정에서 이관된 회원이 원래 납입한 금액을 보장받을 수 없게 된다는 풍문이 업계에서 돌고 있다.

하지만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현재 논의된 바 없다”면서 “과거 지침을 참고하면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원 빼가기 행위는 상조업계의 고질적인 악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상조업계의 양대산맥이라 불리는 A, B 회사는 각각 회원 빼가기와 관련해 중견업체들과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A, B 회사가 “회원 빼가기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소송을 제기해 피소업체와 소송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상조업계에 묘한 풍문이 돌았다. 앞으로는 회원 빼가기를 할 경우 기존 회사에서 10회차 납입분(예시)을 인정받았다 하더라도 옮겨간 회사에서 10회차를 인정해주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 같은 계약관계를 공정위 차원에서 지침을 마련해 막게 되었다는 풍문이 돌면서 업계에 미묘한 파장이 일었다.

공정위가 구체적 지침을 내놓았을 경우, 상조 회원들이 혜택을 받지도 못하면서 굳이 상조회사를 옮겨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정위의 입장은 명백했다. 최근 회원 빼가기 및 불공정 계약과 관련해 지침을 내리거나 만든 적이 없다는 것이다.

공정위 할부거래과 이승혜 과장은 “최근 관련 사항을 논의한 적이 없다”면서 “전임 과장 재직 시절 소비자보호 지침 개정안이 시행된 바 있다”고 말했다.

이 과장이 말한 소비자보호 개정 지침 개정안은 이관계약 시 위약금 이상의 이익 제공을 금지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회차를 인정하거나 또는 하지 말라는 구체적인 지침은 만들어진 바 없다.

문화

더보기
‘장안의 화제’ 충주맨, 기업 연봉 1억 영입제의도 거부 【STV 차용환 기자】충주시 유튜브를 운영하며 최근 6급으로 승진한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최근 한 기업에서 2배 연봉 인상과 함께 스카우트 제안을 받고도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주무관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정책 홍보 혁신을 강조하며 언급하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주무관은 최근 개그맨 김대희가 게스트를 초청해 식사하며 인터뷰하는 유튜브 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해 기업 영입 제의 거절 사실을 밝혔다. 김 주무관은 “얼마 전 (한 기업으로부터 연봉) 두 배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말했다. 영입 제안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서 김 주무관은 “솔직하게 돈도 문제지만,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전권”이라며 “제안받은 기업에 가게 된다면 전권을 못 받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는 “저는 지금 전권을 갖고 저 혼자하고 있다”며 “그래야 성공할 수 있다. 어느 기업에 가더라도 제가 전권을 받지 못하면 무조건 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충주시 유튜브에서 김 주무관은 편집, 촬영, 기획, 섭외, 출연 등에 전권을 부여받아 제작하고 있다. 충주시 유튜브 채널 성공 이유에 대해서는 “남들과 다른 기획, 발상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