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SJ news

서울시립 납골당 사용기간 15년 지났다…재사용료 부과

사용·관리비 6개월동안 안 내면 사용허가 취소…시는 자연장 전환 유도

서울시립 납골당 사용기간 15년 지났다재사용료 부과

사용·관리비 6개월동안 안 내면 사용허가 취소시는 자연장 전환 유도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19일부터 서울시립 봉안(납골)시설에 재사용료가 부가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립 장사시설에 대한 재사용료는 2003 419 서울시 장사 등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만들어졌다.

 

규칙 시행일인 2003 419일에 신규로 사용 허가된 신청자의 허가기간(15) 2018 418일자로 만료된다. 이에 이달 19일부터 재사용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서울시립 봉안시설 사용기간은 최초 15년이다. 이후 5년씩 3번까지 연장이 가능해 최대 30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시립봉안시설을 이용하려면 신규사용료와 재사용료, 관리비 등을 지불해야 한다. 처음 봉안시 신규사용료와 매 5년마다 관리비를 납부한다. 사용허가기간이 지나면 재사용료와 관리비를 5년마다 더 내야한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통일로 504 에 위치한 서울시립승화원 내 납골당 

 

고인이 사망 당시 관내(서울·고양·파주) 주민일 경우 재사용료는 10만원이며, 기타지역 주민일 경우는 30만원이다.

 

사용료나 관리비를 납부기한이 경과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서울시 장사 등에 관한 조례11조와 12조에 따라 사용허가 취소 등 조치가 내려진다.

 

재사용료 부과 대상자에게는 우편으로 안내문과 고지서가 발송된다. 올해 관리비 납부 시기가 도래한 시민들에게도 재사용료와 함께 관리비가 고지될 예정이다.

 

재사용 신청은 재사용료와 관리비를 모두 납부하고 15(수납확인 소요기간) 경과 후 서울시립승화원 홈페이지(www.memorial- zone.or.kr) 또는 관리사무소 방문을 통해 해야한다.

 

서울시는 자연장 전환을 권장하고 있다.

 

시는 성루시립 봉안·분묘시설에 안치된 고인은 자연장으로 이전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봉안이나 분묘시설은 허가기간이 경과할 경우 유족이 반환해 가야하지만 자연장은 허가기간 40년 이후에도 별도의 반환이 필요치 않다.

 

서울시나 고양시, 파주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 후 사망해 화장한 자 또는 서울시립 봉안·분묘에 안치된 경우 자연장을 이용할 수 있다. 사용료는 40년에 50만원이다.

 

문의전화는 서울시립승화원(031-960-0222, 0214)이나 용미리 1묘지(031-942-0642), 용미리 2묘지(031-943-2402)로 하면 된다.


문화

더보기
1670년 이전 희귀 옛 족보 20점 국내 첫 공개…세계기록유산 등재 본격 추진 【STV 박란희 기자】국 고유의 족보 문화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본격적인 첫 걸음을 뗀다. ‘한국족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오는 7월 21일(월)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1670년 이전에 발간된 희귀 옛 족보 20여 점이 국내 최초로 공개 전시될 예정이며, 특히 임진왜란 이전에 제작된 현존하는 9점의 족보 중 3점이 함께 공개된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의 족보로 알려진 1476년 발간 '안동권씨세보'(서울대 소장본)도 영인본 형태로 전시된다. '안동권씨세보' 외에는 전부 원본이 공개돼 눈길을 끌 전망이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족보 문화를 가장 체계적으로 유지해온 나라로 꼽힌다. 약 700~800년에 걸친 가족사 기록을 통해 당대의 신분 구조와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인류 기록유산이지만, 현재는 체계적 보존과 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다. 족보 대부분이 개인이나 문중 단위로 흩어져 있고, 일부는 “어디에 누가 소장하고 있다더라”는 식의 확인되지 않은 구전에만 의존하고 있다. 추진위는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국내외 학계와 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