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주요뉴스

文대통령, 업무보고 둘째날···외교·통일부와 한반도 정책 토의

  • STV
  • 등록 2017.08.23 09:59:00
【stv 정치팀】= 문재인 대통령은 부처별 업무보고 둘째날인 23일 외교부·통일부와 한반도 정세 해법을 토의한다.

지난 21일부터 한미 군사공동 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시작됐고 북한의 도발 위협이 현재진행형임을 감안하면 이날 외교부·통일부 업무보고는 어느 때보다 국내외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업무보고를 받기 전 모두발언을 통해 외교 현안과 한반도 정세에 대한 견해를 밝힐 것으로 예상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마친 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에게 올 하반기 추진할 핵심 정책을 10여 분간 보고 받는다. 이어 한시간가량 핵심정책 토의를 갖고 한반도 긴장 수위가 높아지는 엄중한 상황 속 북핵 문제와 남북 관계의 평화적 해결 등을 중점 논의할 전망이다. 핵심정책 토의에는 해당 부처 최고책임자부터 실무 직원들까지 한데 모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게 독려된다.
한편 문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하는 22개 부처는 업무 연관성을 고려해 9개 그룹으로 묶인다. 부처별 보고 일정은 지난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와 이날 외교부·통일부에 이어 ▲25일(금)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 ▲28일(월) 국방부·보훈처, 행정안전부·법무부·권익위원회 ▲29일(화)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국토교통부▲30일(수)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식품수산부·해수부 ▲31일(목) 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 순이다. 최근에 신설돼 장관 인선이 안된 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는 출범식을 겸해 다음 달 별도 추진된다.
 
25일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 업무보고에서는 세제 개편안과 재벌 개혁 분야가 가장 큰 이슈가 될 전망이다. 또 25일 경제 관련 업무보고는 최근 청와대가 밝힌 종합부동산대책 경과보고와 후속대책, 세제 개편안 이야기가 중점 보고될 예정이어서 많은 시선이 쏠릴 것으로 여겨진다.
 
이어 28일에는 국방부·법무부 등의 국방개혁과 검찰개혁 방안, 29일 업무보고는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의 한미 FTA 개정협상 방향과 부동산 정책 보고 등이 예정돼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의 경우 지난 22일 서울에서 한미FTA 개정협상 첫 회의가 시작된만큼 최근 현안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韓 첫 혼혈 대표팀 선수 ‘카스트로프’, “마음은 한국” 【STV 박란희 기자】옌스 카스트로프가 곧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데뷔를 앞두고 유니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 10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를 연달아 상대한다. 이번 9월 A매치에 앞서 가장 관심이 쏠리는 선수는 카스트로프다. 그는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독일 연령별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다. 뒤셀도르프, 쾰른, 뉘른베르크를 거쳐 현재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활동하고 있다. 홍 감독은 이번 9월 A매치에 최초로 카스트로프를 소집했다. 카스트로프가 독일 A대표팀에 발탁돼 경기를 뛴 적이 없었기에 국가대표 발탁이 가능했다. 카스트로프가 소속 축구협회를 대한축구협회로 바꾸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홍 감독은 이번 소집 명단을 발표하면서 “카스트로프는 젊지만 이미 독일 무대에서 경험을 쌓으며 꾸준하게 성장했다. 무엇보다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책임감을 보여준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소집을 통해 문화와 전술에 적응하길 기대한다. 그의 열정이 장점이 돼 팀에 새로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