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1 (일)

  • 맑음동두천 -6.3℃
  • 맑음강릉 -2.2℃
  • 맑음서울 -3.6℃
  • 대전 -2.9℃
  • 구름많음대구 -2.8℃
  • 맑음울산 -1.7℃
  • 맑음광주 -1.9℃
  • 맑음부산 -0.9℃
  • 구름많음고창 -4.6℃
  • 흐림제주 5.6℃
  • 맑음강화 -5.2℃
  • 흐림보은 -5.7℃
  • 흐림금산 -5.3℃
  • 맑음강진군 -4.1℃
  • 맑음경주시 -5.0℃
  • 맑음거제 0.2℃
기상청 제공

PET news

선진 장례문화 위해 동부산대-대한장례지도사협회 만났다

  • STV
  • 등록 2017.07.27 09:10:32

김성익 교수, 최환언 총장•남승현 회장 회동 성사 시켜
IT전공한 최환언 총장 "장례에도 IT 접목해야"
비정규직 장례지도사 단계적인 정규직 전환에 양측 노력하기로


동부산대학교(총장 최환언)와 대한장례지도사협회(회장 남승현)가 선진 장례문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동부산대와 대한장례지도사협회는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장례문화 발전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장례학과가 있는 전국 6개 대학 중 총장이 직접 나서서 장례단체 대표와 회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환언 동부산대 총장(왼쪽 두번째)과 남승현 대한장례지도사협회장(왼쪽 세번째)이 25일 동부산대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희 동부산대 사무처장, 최환언 총장, 남승현 회장, 김성익 동부산대 산학협력단 사업책임교수


 

최환언 총장은 25일 동부산대 총장실에서 남승현 대한장례지도사협회장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회동은 김성익 동부산대 산학협력단 사업책임교수(장례행정복지과 겸임교수)의 전격 제안으로 이뤄졌다. 산업과 학계의 만남을 통해 양측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뜻에서 비롯된 것이다.

최 총장은 동부산대를 특성화대학으로 발돋움시키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교육자이다. 전문대학은 학과를 특성화 시켜야만 학생 모집이나 취업에서 강점을 가질 수 있다. 최 총장은 특히 스무 개가 넘는 동부산대 학과 중에서 장례행정복지과를 최고의 특화학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이날 남 회장과 전격 회동을 갖고 장례문화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IT(정보통신) 분야를 전공한 최 총장은 남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장례분야에서도 IT를 접목시켜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예를 들면 앱을 깔아서 부고 문자서비스를 이용하되, 앱에 링크만 하면 화환부터 장례식의 모든 것을 볼 수 있게 설정하는 것도 IT기술이다. IT를 이용하면 자동화 시스템으로 거의 모든 장례 서비스를 선진화 시킬 수 있다.

 



▲25일 동부산대에서 남승현 대한장례지도사협회장(오른쪽)이 정출곤 동부산대 산학협력단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남 회장과 정 단장은 산학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장례와 IT분야를 접목시켜 활용하는 것은 일본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영정사진도 전통적인 영정사진이 아닌 영상으로 띄우고 있다. 고인을 위한 꽃 제단도 일본에서는 영상물로 대체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납골당에서도 우리가 자동차키로 많이 쓰는 스마트키를 센서에 접촉하면 가족 유골함이 내가 서있는 장소까지 이동하게끔 IT 자동화 시스템을 갖췄다. 일본의 선진 장례문화는 한국 장례문화와 IT의 결합에 대한 답을 일본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김성익 책임교수는 일본에서 진행중인 IT와 장례문화의 융합을 시찰하기 위해 최 총장에게 "8월22일~24일, 3일간 열리는 도쿄 엔딩박람회에 같이 가자"고 제안했고, 이에 대해 최 총장은 "시간이 나면 가겠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최 총장과 남 회장은 만남 이후 오찬을 통해 동부산대와 대한장례지도사협회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남 회장은 최 총장과 만나기 전에 정출곤 산학협력단장을 먼저 만났다. 

정 단장은 이 자리에서 "공기업이나 메이저 상조업체 장례식장 취업에 대한장례지도사협회가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고, 남 회장도 "제대로 된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정 단장과 남 회장은 특히 장례지도사 90%가 비정규직인 상황에서 최소한 공기업에 속한 장례지도사들만이라도 정규직 전환을 위해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문재인정부가 들어서면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있고, 부산시설관리공단 영락공원에서 일하고 있는 장례지도사 등을 중심으로 정규직 전환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정부도 장례업계의 비정규직 비율이 높은 것을 인지하고 있어 부산공기업 내 비정규직 장례지도사들의 정규직 전환이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동부산대와 대한장례지도사협회는 오는 8~9월 중으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키로 했다.

 

 

<상조장례뉴스 김충현 기자>

 


문화

더보기
디지털 틈새서 발견한 사회적 균열 【STV 박란희 기자】서울대학교미술관에서 디지털 세계의 기술적 한계와 사회적 결함을 예술적으로 조명한 '오류를 거니는 산책자' 기획전이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자본주의의 허상을 관찰했던 발터 벤야민의 산책자 개념을 이십일세기 디지털 환경으로 확장하여 포착했다. 안태원과 방소윤 작가는 기계와 인공지능이 노출하는 불완전함에 주목했다. 프로그램의 오류로 신체가 뒤바뀐 남성이나, 인간의 피부와 탈의 질감을 구분하지 못하는 인공지능의 한계를 통해 완벽해 보이는 기술 이면의 허구성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김천수 작가는 고해상도 카메라의 이미지 처리 지연으로 발생하는 '젤로 효과'를 건축물에 투영했다. 좁은 땅에 밀도를 높이는 재건축 아파트의 현실을 젤리처럼 왜곡된 고층 건물 이미지로 시각화하여, 과잉된 정보와 밀도가 초래하는 사회적 왜곡을 날카롭게 비판했다. 이은솔 작가는 개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해킹 경험을 가상의 정체성인 '킴벌리'로 승화시켰다. 영상 속에서 몸 없이 머리만 떠다니며 가상 세계의 사기를 당하는 인물은, 디지털 생태계 속에서 근근이 삶을 이어가는 현대인의 취약하고 불안한 자화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심상용 관장은 이번 전시가 디지털 시대의 오류를 단순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밀라노 향하는 태극전사 결의 【STV 박란희 기자】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이 결전지인 이탈리아로 향했다. 종합 순위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내건 태극전사들은 공항에서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드러내며 각오를 다졌다. 쇼트트랙의 신성 임종언은 "긴장돼서 평소보다 잠도 잘 못 잔 것 같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그는 월드투어 이후 상대 선수들의 분석에 대비해 새로운 경기 스타일을 연마했다며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음을 내비쳤다. 첫 올림픽에 나서는 김길리와 임리원 등 어린 선수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출국길에 올랐다. 김길리는 함께 훈련한 파트너들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스피드스케이팅의 임리원은 아직 올림픽 출전이 실감 나지 않는다며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베테랑 정재원은 여러 차례의 올림픽 경험을 바탕으로 담담하면서도 확실한 메달 의지를 보였다. 그는 후회 없는 경기를 우선순위로 꼽으면서도 대회가 다가올수록 커지는 메달 욕심을 숨기지 않았으며 즐기겠다는 여유를 보였다. 개회식 기수로 선정된 박지우는 스피드스케이팅의 금메달 탈환을 목표로 삼았으며, 스켈레톤의 김지수와 바이애슬론의 최두진도 각자의 종목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