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강원도, ‘축산업 허가제’ 시행

  • STV
  • 등록 2013.03.05 05:32:36

강원도는 지난 2011년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조성을 위해 축산법 개정(‘12.2.22)에 이어 구체적 시행규정인 축산법 시행령이 개정·공포됨에 따라 종축업, 부화업, 정액등 처리업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규모(기업농 규모)이상 가축사육업(, 돼지, , 오리)을 경영하려는 농가는 ‘13.2.23일부터 시·군에축산업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기존에 축산업으로 등록된 종축업, 부화업, 정액등처리업과 일정규모이상 가축사육업은 ‘13.2.23일자로 허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1 (’14.2.23)이내에 허가기준에 맞는 시설·장비 등(단위면적당 적정 사육기준, 의무교육 포함)을 갖추어야 한다.

 

* 허가를 받은 것으로 보는 자에 대한 별도 조치는 없으며, 해당농가가 허가증 발급신청이 있을 경우 허가증에 ‘14.2.23일까지 허가기준을 갖추도록 명시하여 발급

 

또한 ‘13.2.23일 이후 종축업, 부화업, 정액등처리업과 일정규모이상 가축사육업을 경영하고자 하는 신규 진입농가는 유예기간이 없이 허가기준에 맞는 시설·장비를 갖추고 시·군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허가대상에 포함이 되지 않는 기존 가축사육업 등록자( 1,200, 돼지 2,000, ·오리 2,500㎡ 미만)는 가축사육업 등록이 유지되나, ‘15.2.23일까지 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그러나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종전에 축산업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사육면적 소 300㎡미만, 돼지··오리 50㎡ 미만 농가와 양·사슴·거위·칠면조·메추리·타조·꿩 사육농가는 ‘13.2.23일부터 등록한 것으로 보고 1년 이내(’14.2.23)에 가축사육업 등록요건을 갖추어 다시 등록하여야 한다.

 

다만, 악성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는 축종과 비상업용(자가도축), 취미활동으로 사육하는 규모이하(사육면적 15㎡ 미만)의 가금류는 가축사육업 등록대상에서 제외하였다.

 

한편 허가대상인 자가 허가를 받지 않고 가축을 사육할 경우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가축사육업 등록대상인 자가 등록하지 않고 가축을 사육한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관련하여 강원도에서는 축산업 허가제 도입으로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악성가축질병으로부터 축산업을 보호하고,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교육이수 등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