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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STV]프라임하우스, 장묘문화 바꿀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 STV
  • 등록 2013.04.17 07: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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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사리장 '청미안' 을 설명하고 있는 프라임하우스 전범규 대표이사 ⓒstv

(주)프라임하우스(대표 전범규)는 지난 16일 잠실 교통회관에서 열린 청미안 사업설명회를 통해 유골성형을 통한 장묘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사업설명회 현장에는 상․장례업계를 대표하는 여러 내빈과 관계자들을 비롯해 청미안 사업을 희망하는 많은 이들이 모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유골성형시대의 본격 개막을 알렸다.

유골성형은 유골을 화장한 후 순도 유골을 추출해 용융하여 보석의 형태로 만들어 영구적으로 보관하는 형태로 매장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개선하고, 유골함 부패문제를 해결하며 국토의 효율적 이용에 이바지하는 등 다양한 장점이 알려지며 장례문화의 새로운 트랜드로 부각됐다. 유골을 보석 형태로 사리화하여 부패하거나 훼손될 일이 없으며 악취나 해충에 노출되지 않고, 이동하거나 보관하기에 편리하여 각광받고 있다.

유골을 사리성형해 보관하는 것은 이미 시행되던 방식이지만 기존에는 2,000℃ 이상의 고온에서 2~3시간에 걸쳐 용융해야만 유골 일부만 사리로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수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대중화되지 못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선보여진 (주)프라임하우스의 유골성형브랜드 청미안은 위와 같은 사리장의 장점에 특허기술까지 더해진 것으로 기존의 사리장과는 다른 차별성과 우수성을 지녔다.

청미안은 세계최초로 저온용융방식의 기술을 이용해 980℃ 미만의 온도에서 저온 용융의 결정체 형성을 위한 액체촉매제를 배합하여 10~15분 남짓의 최소한의 성형시간에 결정체를 탄생시킨다. 기존의 유골성형은 2,000℃ 이상의 고도에서 용융되던 것과 달리 저온 용융을 위한 나노용융 촉매액을 배합해 용융온도를 낮춤으로써 불순물이 섞여도 유골을 훼손하지 않고 다시 가공할 수 있으며, 낮은 온도에서 성형되어 상대적으로 아름다운 모양으로 성형된다. 낮은 온도에서 유골분이 천연광물질과 섞여 녹아 보석처럼 빛을 내며 일반보석과 차이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전범규 대표는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흑백TV에서 컬러TV로 넘어간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듯 화장 문화의 문제점과 단점을 넘어선 사리장이 장묘문화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만큼 장묘문화가 변화되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며 청미안 사업의 가능성을 알렸다. 매장중심의 형식적인 장묘문화의 시대적인 변화요구에 부응하며 화장 문화가 대세를 이뤄 매장에서 화장으로 장묘문화가 달라진 것과 같이 새로운 추모 문화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전 대표의 말처럼 앞으로는 추모와 위로의 새로운 추모트랜드로 유골성형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유골성형이 최근 대도시 근교의 장묘 시설 포화와 납골당의 높은 가격대로 인한 경제적 부담감이 가중된 것에 더해 급속한 핵가족화와 고령화로 조상묘와 납골당 관리 부재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대안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또한 270만으로 예상되는 개장유골의 현실적 처리에 관해서도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 청미안은 여러 상조회사와 계약을 체결하며 유골성형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했음을 증명했다. 유골성형에 대한 이같은 관심은 상·장례업계를 넘어 고객들의 시장요구와 거센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어 유골성형이 새로운 장묘문화로 자리 잡을 것임을 가늠케 한다.

【이호근 기자 root2-kr@hanmail.net
www.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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