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인공지능(AI) 열풍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 주가가 7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시가총액이 3조6000억 달러를 최초로 돌파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2.25% 상승한 148.88달러에 거래를 마쳤따. 5거래일째 상승이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기록이다. 엔비디아는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이틀 연속으로 최고가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도 3조6520억달러로 불어나며 이틀째 시총 1위 자리를 고수했다. 같은 시간 주가가 2.1% 오른 애플(3조4400억 달러)과 격차도 벌렸다. LSGE데이터에 의하면 엔비디아의 시총은 지난 10월 21일 애플의 종가 시총 기록인 3조5700억달러를 넘어섰으며, 미 대선일인 지난 5일 애플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비싼 회사로 시총 1위 고지에 롤랐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트럼프 당선인의 감세·규제 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날 미 3대 주요지수가 장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시장이 급등하는 흐름에 올라탄 모습이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달 들어서면 12% 상승했고, 올해 주식 가치는 전년 대비 3배로 늘어날 것으
【STV 박란희 기자】군인 월급을 반씩 나눠 갖기로 하며 대리 입영한 혐의로 구속된 20대가 첫 재판에서 심신미약을 주장하면서 정신감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7일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모(27) 씨의 병역법 위반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 사건 첫 공판에서 조 씨 측은 대리입영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조 씨 측 변호인은 대리입영 경위에 정신병적 요인이 있다고 주장하며 양형 판단을 위한 정신감정을 신청한다는 의견을 전달해 기일 속행을 요청했다. 앞서 조 씨는 20대 후반 최모 씨 대신 입대하는 대가로 병사 월급을 반씩 나눠 갖기로 했으며, 지난 7월 강원 홍천군 한 신병교육대에 최 씨 대신 입소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알게 됐으며, 최 씨가 ‘군인 월급의 절반을 주면 대신 현역 입영을 해주겠다’는 조 씨의 제안을 받아들여 범행이 실행됐다. 조 씨는 병무청 직원들에게 최씨 주민등록증과 군인 대상 체크카드(나라사랑카드)를 제출하는 등 최씨 행세를 하며 입영 판정 검사를 받고 최씨 신분으로 3개월간 군 생활을 했다. 군인 월급이 예전과 달리 적지 않고 의식주까지 해결
【STV 박란희 기자】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지금 전면적인 확장 재정을 할 시기는 분명히 아니다”라고 말했다. 경제가 어려우니 적극적인 확장 재정을 통해 경기를 부양하자는 야당의 주장에 선을 긋고 나선 것이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승환 국민의힘 의원이 ‘지금 긴축재정을 할 때가 아니라는 주장에 대한 생각’을 묻자 “민생이 어렵고 경제가 어려우니 확장 재정을 하자는 것인데, 확장 재정을 하려면 재원이 필요하다”면서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최 부총리는 “(야권에서) 지금 증세를 해서 확장 재정을 하자고 대안을 제시한다면, 여러 경제 지표를 봤을 때 전면적인 확장 재정을 할 시기는 분명히 아니다”라고 했다. 최 부총리는 “제가 지난 정부를 비판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코로나19도 있었지만 국민 조세부담률이 굉장히 가파르게 올라왔다”며 “국민의 조세부담률이 결코 낮은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증세를 하려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최 부총리는 “그렇다고 부채를 일으키려고 하면 국가신인도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저희는 어려운 선택을 하고 있다”며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면서 내용적으로는 민생을 위해
【STV 박란희 기자】우크라이나가 북한과 소규모 교전을 처음으로 벌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루스템 우메로프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은 5일 KBS와 인터뷰에서 이처럼 말하며 “지금까지 일어난 교전들은 체계적인 수준은 아니며 소규모 교전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현재까지 파악한 병력은 1만2000여명이며 대부분 훈련을 거친 인원으로 알려졌다. 우메로우 장관은 “북한군은 러시아 군복을 입고 전술 훈련을 받고 있으며 러시아군의 감독하에 있다”라고 했다. 그는 북한군이 앞으로 쿠르스크 지역을 포함해 약 1500km에 달하는 전선에 약 3000명씩 5개 부대로 최대 1만5000명이 분산 배치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러시아의 훈련 기간은 한 달이었지만 현재는 몇 주 혹은 일주일까지 단축돼 북한군이 참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고 관측했다. 우메로우 장관은 북한군이 몽골계 부랴트인으로 위장해 러시아군에 섞여 들어간 만큼 정확한 사상자 및 포로 여부는 신원 확인 등 분석을 거쳐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미국 또한 쿠르스크 지역에 북한군 약 1만명이 배치된 사실을 확인했다. 매슈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4일 “토니 블링컨 국무 장관이 지난 1일 8000명의 북한
【STV 박란희 기자】강제추행죄로 징역형을 선고 받은 후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상습적으로 무단 외출하거나 술을 마시고 폭행을 일삼은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2단독(지현경 판사)은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폭행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강제추행죄로 징역 1년 6개월을 복역했으며 지난해 12월 출소 후 전자발찌(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했다. A씨는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주거지 밖 외출 제한에다 강제추행 피해자에 접근 금지,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 음주 금지 등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했다. 하지만 A씨는 지난 3월~7월 외출 금지 시간에 7차례 집 밖으로 나갔으며, 8차례 기준치 이상의 술을 마셨고, 강제추행 피해자를 3차례 만나고 전화나 메시지 등으로 연락한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A씨는 부산보호관찰소 직원의 음주 측정을 3차례 거부했으며 욕설을 퍼부었고, 처음 보는 행인을 폭행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전자장치 부착 집행 후 누범기간에 준수사항 위반으로 벌금을 한 차례 받았음에도 다시 범행을 저지르고 두 차례 현행범으
【STV 박란희 기자】중국의 한 40대 남성이 술을 전혀 마시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췌장암 진단을 받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 남성은 건강에 신경 쓰느라 술을 마시지 않았지만 매일 커피믹스와 탄산음료 등을 수 년 간 마신 것이 문제 요인이었다. 지난달 12일(현지시각) 베트남넷 신문에 따르면, 건축가인 중국의 40대 남성 A씨는 복부에 통증을 느꼈고 식욕 부진도 겪었다. 병원 검진 결과 A씨는 췌장암 2기라는 선고를 받아들여야 했다. A씨는 “평소 건강을 염려해 술도 안 마시는데 암이라니 납득되지 않는다”라고 했다. 대신 그는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으며 일했고, 밤샘 작업도 많았다”면서 “술 대신 탄산음료와 커피믹스를 자주 마셨다”라고 돌아봤다. 의사는 “췌장암이 생긴 원인은 커피믹스와 탄산음료 때문인 듯하다”면서 “하루에 여러번씩 수년 간 탄산음료와 커피믹스를 마신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췌장은 혈당과 관련이 큰 장기이다. A씨 같이 당 함유량이 높은 탄산음료와 설탕이 들어간 커피를 자주 마시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서 혈당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에도 직격탄을 날려 췌장에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췌장암으로까지
【STV 박란희 기자】엔비디아가 4일(현지시간) 일시적으로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주가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종가 기준으로 애플에 이어 시총 2위로 물러났다. 엔비디아는 이날 0.5% 상승한 136.05달러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시총은 3조3370억 달러에 달한다. 애플은 이날 0.4% 하락한 222.01달러로 거래를 마쳤으며, 시총은 3조3560억 달러였다. 엔비디아와 애플의 시총 격차는 190억 달러까지 줄어들었다. 엔비디아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서 AI(인공지능)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확인됐고 다우존스지수 편입이 발표되면서 투자심리가 긍정적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엔비디아는 이번주부터 인텔을 제치고 반도체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다우존스지수 30개 종목에 편입됐다. 인텔이 물러나고 엔비디아가 새로 다우지수에 편입된 것은 엔비디아가 미국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이라는 상징성을 갖게 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아마존, 애플 등 빅테크 기업들은 AI 개발 경쟁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빅테크 기업들이 AI에 투자를 늘리면 늘릴 수록 엔비디아의 매출과 순익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STV 박란희 기자】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현 정부 출범 이후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2.4%였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2.2%포인트(p) 내린 것이며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최저치이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2주 전 24.1%로 최저치를 기록한 후 이번 조사에서 이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울산·경남(29.9%→22.9%), 70세 이상(43.3%→37.2%), 보수층(47.8%→39.8%) 등 여권 핵심 지지 기반에서 크게 하락했다. 대구·경북(TK) 지지율도 30.2%로 나타났다. 앞서 한국갤럽과 엠브레인퍼블릭-문화일보 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에서 20%선이 무너졌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연일 최저치를 경신하자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지난 1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더 분발해야겠다는 심기일전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라고 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