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한화 이글스가 선발 라이언 와이스의 호투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꺾고 선두 LG트윈스를 0.5게임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한화는 1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두산에 2-6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시즌 38승 27패를 기록했고, 같은 날 SSG랜더스에 패배한 LG에 0.5게임 차로 따라붙었다. 3연패에 빠진 두산은 25승 3무 37패로 9위에 머물렀다. 이날 양 팀 선발인 와이스와 콜어빈은 5회까지 단 1실점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치열한 투수전을 벌였다. 와이스는 1안타만 허용했을 뿐, 삼진 6개를 솎아냈고 콜어빈은 피안타 없이 몸에 맞는 볼 하나만 허용하면 탈삼진 5개를 뽑았다. 균형은 6회에 무너졌다. 한화는 선두 타자 이원석의 안타를 기점으로 이재원의 보내기 번트, 상대 폭투로 1사 3루를 맞이했다. 황영묵의 내야 안타로 선제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나갔다. 한화는 다시 7회에 문현빈의 내야 안타와 노시환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했으며, 대타 최인호의 2타점 적시타 상대 실책까지 겹쳐 대거 5점을 뽑으며 0-6으로 달아났다. 두산은 9회에 김인태의 뜬 공을 한화 좌익수 문
【STV 박란희 기자】보람그룹의 그린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여름철 음료 신제품과 천연물 기반 기능성 원료를 선보이며 K-푸드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서울푸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식품산업 전시회로 올해 43회를 맞았다. 52개국에서 1,6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총 3,000개 부스를 운영하며 약 5만 5,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보람바이오는 이번 전시에 ‘수박’을 콘셉트로 한 부스를 마련하고, 대표 음료인 ‘수박소다’를 비롯한 여름 시즌 한정 제품들을 집중 소개한다. 보람바이오는 수박 과육에서 항산화 성분 ‘라이코펜’을 세계 최초로 추출해 기술 특허를 보유하는 등 천연물 소재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고 있다. 수박소다는 2016년 출시 이후 3년만에 2,000만 캔 이상 판매된 효자 상품이다. 최근에는 무설탕을 적용한 ‘수박소다 제로’로 제로 칼로리 시장까지 영역을 넓히며, '청포도 소다 제로'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씹는 식감을 강조한 ‘사각사각 마시는 수
【STV 박란희 기자】토털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보람그룹이 국내 대표 교육기업 메가스터디교육과 손을 잡았다. 보람그룹은 9일 메가스터디교육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조회원들에게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할인 및 전환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신규고객 확대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약속했으며, 향후 신규 제휴 상품을 공동으로 론칭하고, 회원 대상 멤버십 혜택 제공, 임직원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본계약을 체결하고 회원대상 멤버십 서비스와 상조 전환서비스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아 제휴 서비스를 공식화할 계획이다. 일례로 멤버십 제도 운영을 통해 자녀세대에게는 국내 최고 교육 기업인 ‘메가스터디교육’의 학습 서비스 상품 혜택을 제공하고, 부모 세대에게는 보람상조의 검증된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전환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요한 보람그룹 상무는 “이번 제휴를 기점으로 보람그룹은 교육을 비롯한 주요 서비스 분야에서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타업체와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기반의 고품격 토털라이프케어 브랜드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0조
【STV 박란희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토마스 프랭크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디 애슬래틱’ 데이브드 온스테인 기자는 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프랭크를 새 감독으로 선임하기 위해 브렌트포드와 접촉했다. 향후 48시간 내로의 합의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면서 “이미 개인 합의는 마친 상태”라고 했다. 텔레그래프 맷 로 기자도 “토트넘이 프랭크를 차기 감독으로 선임하는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브렌트포드가 그의 보상금으로 1,000만 파운드(약 180억 원)를 요구했으나 지난 24시간 동안의 협상에서 진전을 이뤘다”면서 “토트넘 내부에서 그의 선임에 낙관론이 감지되고 있으며, 감독 본인도 토트넘 부임을 원하고 있다”라고 했다. 토트넘은 지난 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은 경기력에 대한 검토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직무에서 해임되었음을 공식 발표한다”라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을 알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이후 차기 토트넘 감독 후보가 수없이 물망에 올랐다. 토마스 프랑크 외에도 마르코 실바, 마우리스오 포체티노, 안드레 이라올라, 로베르토 데 제르비 등 수많은 감독과 연결됐다. 결국 토마스 프랑크가 토트넘 부임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7일(현지시간) “토트넘이 손흥민의 1억 파운드(1,842억 원) 영입 제안을 수락했다”고 독점 보도했다. 매체는 “손흥민의 토트넘 생활이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주장 손흥민은 이번 시즌 17년 만에 토트넘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토트넘 전설로 남았다. 이로 인해 그는 많은 선배들의 업적을 뛰어 넘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매력을 잃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 바이엘 레버쿠젠 선수는 때때로 컨디션과 폼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손흥민을 벤치에 앉혔다. 따라서 토트넘은 다음 달 33번째 생일을 앞둔, 10년 동안 함께 했던 손흥민의 거액 이적 제안을 받아들일 수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이 손흥민의 사우디 1억 파운드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다. 토트넘은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지으며 추가 자금을 확보했지만, 올여름 북런던에 새로운 선수 영입을 못하고 있다. 텔레그래프(6월 3일)에 따르면 손흥민은 사우디 프로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으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이 정말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적할까. 축구 이적시장에서 신뢰도가 높은 영국 BBC마저 손흥민의 사우디 이적 가능성을 점치고 나섰다. 손흥민의 사우디 이적이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물론 최종 선택은 손흥민이 하는 것이기에 아직 판단은 섣부를 수 있다. BBC는 5일(한국시간) 축구 소식들을 전하는 가십란에서 “사우디가 손흥민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BBC 가십란은 자체 취재가 아닌 다른 매체의 주요 소식을 소개하는 곳이다. 타 매체에서 손흥민 사우디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기에 BBC도 해당 소식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유력지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지난 3일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이번 여름 또 한 명의 고액 이적 가능 선수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앞두고, 선수단을 재편하며 이적 자금 확보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지난 1월 구단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면서 계약 기간이 (2026년 6월까지)1년 남아 있는 상태”라면서 “사우디 프로리그 구단들은 아시아와 유럽에서 모두 막강한 팬층을 보유한 세계적인 스타 손흥민에게 오랜 기간
【STV 박란희 기자】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잠시 소강상태였던 토트넘 홋스퍼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거취 논의가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현 토트넘 감독인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유로파리그 우승 달성으로 잔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으나 1일(현지시간)부터 기류가 바뀌는 분위기다.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계약기간에 상관없이 경질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해 손흥민과 토트넘이 2021년 체결한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릴 만큼 유력한 매체다. 2024~2025시즌 토트넘의 주축 선수들이 부상을 당할 때 부상 소식을 가장 활발하게 전하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그런데 풋볼 인사이더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 소식을 알리면서 경질이 유력해지는 분위기다. 매체는 “우리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17년 만에 구단에 첫 트로피를 안기고 일주일도 되지 않아 토트넘에서 그의 리더십을 끝내기도 결정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했다. 유로파릭 우승 후 일주일 간 거취에 대한 논의를 하지 않은 건 포스테코글루 감
【STV 박란희 기자】개혁신당은 31일 더불어민주당과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을 무고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이준석 후보가 언급한 여성 신체 관련 폭력적 표현을 놓고 민주당 등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이 후보를 고발한 데 대한 맞대응 조치다. 개혁신당 공명선거본부 하헌휘 부본부장은 이날 “이준석 후보가 토론에서 언급한 내용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장남 이동호 씨가 과거 인터넷 커뮤니티에 실제로 작성한 게시물에 기반한 것”이라며 “점차 사실로 드러나는 내용에 대해 민주당은 오히려 무고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하 부본부장은 “민주당은 허위사실이라고 단정하며 고발을 감행했지만, 사실에 근거한 발언을 정치적 의도로 왜곡했다”며 “객관적 진실을 무시한 채 이준석 후보를 처벌하려는 시도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7일 진행된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이준석 후보는 여성 신체와 관련된 폭력적 표현을 인용하며 “이재명 후보 아들이 해당 표현을 인터넷에 남겼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이자 후보 비방”이라며 이준석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