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9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코코넛·라면’ 위장 마약, 불법체류 외국인 구속기소

밀수입의 주요 경로, 국제 우편


【STV 김민디 기자】 통해 마약을 수십억 원치를 밀수입한 불법체류자들이 검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알약 형태의 필로폰 ‘야바(YABA)’를 코코넛이나 라면 등으로 위장해 국내에 들여왔다.

29일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권찬혁)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태국인 A씨(41)와 B씨(32)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7월~8월 필로폰 성분과 카페인 성분을 혼합한 합성마약인 야바 4만1824정을 정상적인 국제 우편물로 위장해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지난달 21일부터 최근까지, 야바 1만 7천8백여 정을 라면으로 꾸며 국제 우편으로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코로나19 확산 뒤 마약 밀수자들의 출입국이 제한되면서 밀수의 주요 경로가 국제 우편이 되고 있다며, 세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마약류 유통 범죄에 대한 적극적인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한 바 있다.

7월과 8월 두 달간 인천세관과 공조 수사를 벌인 결과 3건의 범행을 확인, 야바 4만1800여 정(21억원 상당)을 압수했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마약이 담긴 국제 우편을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하는 도내 농장으로 보내는 방식의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 세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마약류 유통 범죄를 막겠다“고 전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