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김민디 기자】미국에서 BA.5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개량형 백신이 조만간 출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시시 자 미국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18일(현지시간) NBC에 출연해 "BA.5 개량형 백신은 9월초에서 중순 사이 출시될 것"이라면서 "이 백신은 감염과 전염을 예방하는데 있어 기존 백신보다 상당히 효능이 뛰어날 것이다. 근시일내 백신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자 조정관은 아울러 "(백신) 두 번 접종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라며 "최소 세 번의 접종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독감 백신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접종 상태를) 1년에 한 번은 업데이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미 정부는 지난 6월 화이자와 모더나에 업데이트된 백신을 개발하도록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