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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美 바이든, 낙태권 폐기 논란에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검토

'로 대 웨이드' (Roe v. Wade) 판결에 대한 대응


【STV 김민디 기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연방 대법원이 낙태권을 인정한 '로 대(對) 웨이드' 판결을 폐기한 것에 대응해 공중 보건 비상사태 선포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개인 별장이 있는 델라웨어주 레호보스 비치에서 기자들과 만나 ‘낙태 찬성 시위대의 요구 중 하나는 공중보건 비상사태인데 이를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정부 내 의료 전문가들에게 내가 그럴 권한이 있는지와 실제 어떤 영향이 있을지에 대해 살펴보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미국 법률에 따르면 보건부는 심각한 질병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90일간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 대응에 필요한 자원을 동원할 수 있다. 

지난달 24일 미국 대법원은 낙태권을 인정하는  '로 대 웨이드' 판결을 공식적으로 폐기했다. 이로 인해 대법원으로부터 낙태에 관한 결정 권한을 넘겨받은 각 주들 중 10여개의 주들은 '낙태금지법'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이에따라 바이든 대통룡은 임신중절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행정명령을 실시했다. 바이든 핵심 지지층인 민주당 지지자들은 이러한 대응이 충분하지 않다며 시위를 지속해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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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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