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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기사 폭행 후 택시 빼앗은 40대, 추격전 끝에 체포

택시 탈취, 행인 폭행 등 혐의


【STV 김민디 기자】한밤중 만취 상태로 택시 기사와 시비를 벌이다 기사를 폭행한 뒤 택시를 탈취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강도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58분께 서울 중구 을지로에서 다른 승객의 콜이 잡힌 택시에 일방적으로 올라탔다. 택시 기사가 다른 차량을 이용해 달라며 하차를 요구하자, 그는 주먹과 가방 등으로 기사의 얼굴을 두 차례 때린 것으로 확인됐다.

택시 기사가 운전석에서 나오자 A씨는 기사의 얼굴을 세 차례 더 가격한 뒤 택시를 직접 몰아 강남 방면으로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택시 기사를 돕던 행인에게는 상해를 입혔다.

경찰은 6㎞가량 A씨를 추격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도로에서 도주로를 차단해 A씨를  체포했다. 

체포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소준을 크게 넘은 상태였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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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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