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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서대문청소년센터, 2021년 지역 밀착형 평화·통일 교육 ‘플레이통統’ 성황리 마쳐

평화·통일 교육 프로그램 ‘우리는 통(統) 화중’이 7일과 21일 청소년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서울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됐다. 21일에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서대문구에 거주하며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 9팀, 총 28명이 참여했다.

‘통피아’는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1등을 차지한 보드게임으로 남북 지도자가 힘을 합쳐 통일을 방해하는 매국노와 외국세력을 찾아내는 게임이다. 이번 교육은 통피아 제작자 정지영 대표가 맡았고, 청소년들에게 통일 보드게임을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한 짧은 강연도 진행했다.

보드게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통일이라는 주제를 보드게임과 접목시켜 아이에게 교육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오랜만에 웃고 떠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2021년 지역 밀착형 평화·통일 교육 프로그램 ‘우리는 통(統) 화중’은 플레이 통(統,), 스케치 통(統,), 통(統) 콘서트로 구성됐으며, 이후 통일 안보 교육을 시작으로 로봇 코딩 남북 단일 축구, VR로 만드는 나만의 북한 마을 교육, 통일 음원 제작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대문청소년센터 황인국 관장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보드게임 교육으로 평화 감수성이 길러지고, 앞으로 통일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청소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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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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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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