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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교류 선봉, 연길 두만강지구 2016 엑스포 열린다

  • STV
  • 등록 2016.08.16 15:53:26

연길 국제전시 예술센터서 8월27일~31일
연길 2016 엑스포, 신성장 동력 및 아이템 발굴할 절호의 기회
한중 교류 선봉, 한류 트렌드 활용한 제품 시연회 열린다
연길, 동북아 진출의 비전 있고 지리적 잇점 뛰어나



【stv 경제팀】= 한국과 중국 양국간 교류의 새로운 장이 될 연길 두만강지구 2016 엑스포가 열린다.

한·중 연길 엑스포 2016(준비위원장 고영만) 한국 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연길 국제전시 예술센터에서 연길 두만강지구 엑스포 2016이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한류 트렌드를 활용한 제품 시연회와 참가업체 맞춤형 현지 바이어 초청 세일즈 포럼 개최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기업의 신성장 동력과 신산업 아이템 발굴의 귀한 교류 장터가 될 것이라고 엑스포 준비 사무국은 밝혔다. 또한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 등의 중국시장 개척 및 수출확대, 마케팅 지원 등에 이바지 하며, 나아가 무한경쟁 시대에 국가 경제영토 확장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번 박람회 참가품목은 생활잡화, 식음료, 건강식품, 요식업, 식자재, 약재, 특산품, 식품가공, 화장품/미용, 전기/전자, IT, 에너지, 화학, 자원, 건축, 재활용, 전자상거래, 기계, 공구, 포장재, 완구/문구, 유아/아동용품, 섬유, 피혁제품, 주방기구, 가구/가전, 귀금속, 교육/문화콘텐츠, 아이디어 상품 등 다양하다.

박람회 중에는 특별행사로 환영 연회, 백두산 관광, 문예공연, 민속공연, 경제무역 고찰, 환송 연회 등이 열린다.

연길은 한·중 FTA 시대에 중국 대륙 및 동북아 지역 진출의 비전이 있는 곳이며 연변 조선족 자치주로도 유명한 곳이다. 지역 주민들은 양국의 언어(한국어, 중국어)를 동시에 구사하고, 전통생활 양식이 유사한 조선족 거주지다.



연길은 연변 조선족 자치주의 수부도시로 상주인구는 65만명(연변주 220만명)이다. 연변 조선족 자치주는 6개시 2개 현으로 연길시, 용정시, 도문시, 화룡시, 돈화시, 훈춘시, 안도현, 왕청현 등이다. 연지는 길림성 및 동북 3성을 대외에 알리는 중요한 창구이며 국제협력의 플랫폼이다. 동북 3성의 인구는 약 1억 1천만명에 달한다. 길림성 2,850만, 요녕성 4,350만, 흑룡강성 3,800만 등이다. 연길은 국내외 경제무역 협력, 교류의 장으로 공동 발전을 지향한다.

연변은 지정학적·입지환경적 비교우위를 갖춘 3각 지역이다. 중국, 북한, 러시아 3국의 접경지역으로 항공·철도·해운 등으로 연계돼 있다. 지리적 잇점 때문에 사업 성장의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개방도시다. 생태환경이 좋은데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경치가 수려하고 전통생활 양식이 한국과 유사한 관광도시다. 또한 경제교류와 협력 등 국제교류 전망이 밝은 핵심/거점 도시다.



연길 국제공항에는 베이징, 상해, 광저우, 심양, 대련, 청도, 연태, 장춘 등 중국의 내륙 도시와 항공이 연결돼 있다. 한국의 인천, 부산, 청주, 제주 등과 연결돼 몇 시간 거리밖에 되지 않는다. 해운으로는 북한의 나진항, 러시아의 자루비노항, 한국의 속초, 부산, 일본의 니가다, 아키타항 등이 연결돼 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할 경우 제품전시/기업포럼에 참석하게 되며, 상호우호 증진행사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전세항공기 및 5성급 호텔 숙박 등 각종 서비스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엑스포 주최 측은 연변지역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따라 입주기업 선정 시 각종 혜택 및 우선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연변 조선족 자치주 인민정부, 길림성-경제기술합작국, 상무청, 무역촉진위원회, 관광국 등이 주최하고, 연길시 인민정부, 연변주 경제기술합작국, 연변주 상무국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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