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PET news

[STV]“공부하라는 잔소리, 이젠 줄이세요”

  • STV
  • 등록 2010.07.08 10:27:52

대한민국 행복한 학부모들의 지식 커뮤니티 <부모2.0>에서 지난 6월 1일부터 한달 간 '부모2.0 연중기획-2010 행복한 부모습관' 제6차 공부 없는 날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우리 아이 공부 스트레스 줄이기에 대한 부모님들의 의견을 모았다.

 

부모2.0 연중기획-2010 행복한 부모습관 캠페인에서 조사한 아이 공부 스트레스 줄이기에 대한 부모들의 의견

 

총 334명이 참여하였으며, 중복응답을 통해 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조사, 분석결과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전체의 과반수 이상인 59.6%에 해당하는 학부모들은 ‘학원, 과외 등 빡빡한 스케쥴로 내몰지 않고, 주말이나 휴일에 가까운 곳의 산책, 여행을 하거나 본인이 하고싶은 것을 하도록 자유시간을 주는 등 아이가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원하는 것을 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의견을 주었으며, 15.6%의 학부모들이 ‘공부하라는 잔소리는 줄이고 좀더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대화를 많이 하겠다’ 라고 밝혔다. 또한 시험점수에 연연하지 않기, 체험과 현장학습등의 활동하기와 같이 아이들에게 수동적이고 교과적인 학습 요소 보다는 능동적이고 경험적인 학습에 대한 욕구도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위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볼 때, 현대 사회에서 ‘공부’를 아예 안할 수는 없고, 그로 인해 ‘공부 스트레스’는 발생할 수 있지만, 이왕이면 본인 스스로 즐기며 할 수 있도록 부모가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아이와 대화를 자주 하여 아이의 상황을 공감하려는 의지도 엿 볼 수 있었으며, 이와 더불어 시험점수에 연연하지 않고, 엄마의 욕심을 버리는 등의 마음습관의 변화를 강조하면서, 단순한 지식의 습득 보다는 인성적으로 보다 더 성숙한 아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소송 준비?…양측 상처 불가피 【STV 박란희 기자】어도어 소속 아이돌그룹 뉴진스가 어도어 및 모회사 하이브와의 결별 가능성을 시사하는 최후통첩을 하면서 갈등이 3라운드로 접어들었다. 뉴진스는 민 전 대표를 대표이사로 복귀시켜달라고 요구했지만 하이브는 즉각 선을 긋고 나섰고, 이에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파다하다. 다만 위약금이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측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2일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뉴진스 멤버들의 요구에 대해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지, 해린, 다니엘, 하니, 혜인 등 뉴진스 멤버 5명은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건 민희진 전 대표가 대표이사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라며 “(오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요구했다. 뉴진스가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르면 상대가 계약 내용을 위반할 경우 14일간의 유예 기간으로 위반사항 시정을 먼저 요구하고 시정되지 않으면 계약 해제 혹은 해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