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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광주시, 문화이용권사업 예산 23억원 지원

  • STV
  • 등록 2013.02.26 04:58:06

공연·전시 다양한 할인광주문화투어 등 기획 바우처도 지속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와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34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문화이용권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해 사업 예산은 복권기금 16 8,200만 원, 지방비 6 3,661만 원으로 총 23 1,861만 원이다.

 

시는 문화카드 발급률과 이용률을 지난 2011년과 2012 2년 연속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달성함에 따라(2013 2 24일 기준) 국비 2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문화이용권 카드 발급 매수를 지난해에 비해 7,555매 늘어난 3 7,135매로 확대해 더 많은 소외계층에게 문화·복지 혜택이 돌아가게 됐다.

 

문화이용권 발급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가구당 연 5만원 1, 청소년 (1994 1 1 ~ 2003 12 31일 출생자)의 경우 본인이 수급자이거나 차상위에 해당되면 1 1 1 5만원 한도로 추가 발급되며 한 가구 당 최대 7매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 문화이용권카드 발급자는 오는 34일부터 가까운 주민센터 및 ARS 1544-7500을 통해 충전 가능하고, 11일부터 온라인 홈페이지(www.cvoucher.kr)에서도 충전할 수 있다. 기존에 카드를 발급받지 않았거나 분실한 경우는 18일부터 주민센터 및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신규 및 재발급 신청할 수 있다.

 

문화이용권은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관람료 및 음반, 도서 등을 온라인·오프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CGV,메가박스는 티켓 1매당 2,500, 온라인 음악사이트 Mnet, KT뮤직은 정상가 대비 20~25% 할인된다.

 

또한 이용권 소지자는 공연장·공연단체가 공연당 객석 5% 이내에서 기부한 무료티켓 또는 미판매 예상 좌석을 50~80%의 할인가격에 저소득층 및 청소년에게 부여하는 나눔 티켓을 통해 무료 혹은 할인티켓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문화이용권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소외계층이 문화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인·우수 프로그램을 더욱 발굴할 계획이다더욱 효과적인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재능기부, 문화예술교육 및 지역문화단체, 사회복지시설·단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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