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6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정부, 추석 특별 민생자금 16조 푼다

  • STV
  • 등록 2017.09.25 09:06:19

【stv】= 정부는 추석을 맞아 중소기업의 돈 가뭄을 해소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추석 성수품 구매 지원을 위해 약 16조원의 자금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연휴 기간 중 금융분야 민생지원 방안 회의' 결과를 공개했다.

 먼저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을 통해 긴급한 자금수요가 존재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11조2000억원의 추석 특별자금을 공급한다. 신규의 경우 기업은행 3조원, 산업은행 1조2000억원이며 만기연장은 기업은행 6조원, 산업은행 1조원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추석 전후 예상되는 대금 결제, 상여금 지급 등 중소기업 소요자금 증가에 대응해 신규 1조3000억원, 만기연장 3조3000억원 등 총 4조6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미소금융의 전통시장 소액대출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약 70억원의 추석 성수품 구매대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장 10일에 이르는 긴 연휴를 맞아 금융서비스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고객 민원 핫라인을 유지하고 이동점포, 탄력점포 등을 운영한다.

 주요 역사, 공항,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의 경우 연휴 중에도 76개의 탄력점포를 운영해 입출금 및 환전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차역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는 8개 은행 14개 이동점포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용범 부위원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며 "특히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금애로 해소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부위원장은 또 "금융당국은 리스크 요인에 대한 경계감을 늦추지 말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보안사고·해킹 등 전산보안 취약사항에 대해서도 만반의 태세를 갖춰달라"고 지시했다.

webmaster@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獨 언론 “김민재, 사우디 제안 아니면 잔류” 【STV 박란희 기자】여름 이적시장 내내 이적설이 난무했던 한국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잔류 가능성이 커졌다. 독일 매체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김민재 영입을 위해 ‘미친 수준’의 제안을 하지 않으면 잔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마침 김민재가 분데스스리가 1라운드에서 폭풍 드리블로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경쟁력이 재확인 되는 모습이다. 축구 전문지 ‘키커’는 24일(한국시간) “김민재 매각 여부에 대해서는 더 이상 논의할 필요가 없다”면서 “우리의 정보에 따르면 RB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해리 케인에게 멋진 어시스트를 제공했던 김민재의 이적은 더 이상 바이에른 뮌헨에 선택지가 되지 않는다”라고 했다. ‘키커’는 “사우디에서 엄청난 수준의 제안이 오지 않은 이상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계속 뛰게 될 것”이라면서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인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김민재 영입에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는 이상 김민재는 바이에른에 잔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이적시장 기간 동안 사우디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도 김민재의 사우디 이적설을 꾸준히 보도했다. 아우나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