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임창용 기자】충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비례대표 박진희 의원은 충북교육청 블랙리스트 관련 교육청 자체감사 추진 문제점을 지적했다. 자칫 피감기관이 될 수도 있는 부교육감 중심의 감사반 구성은 위법 논란이 있다며, 충북도의회 차원의 특별조사위원회 구성과 행정사무조사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19일 열린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도교육청의 블랙리스트 의혹은 충북 교육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고,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전 교육감 측근의 발목잡기로 보는 진영과 사상 검열을 통한 강사 배제와 헌법적 가치 훼손으로 보는 진영의 대립으로 양분됐다고 진단했다. 문제는 한목소리로 진상규명을 외치지만 감사 주체에 따라 실체적 진실이 달라질 것을 예견하는 듯 의심과 대립을 양산하고 있다. 박 의원은 “도의회 차원의 ‘충북교육 정상화를 위한 충북교육청 블랙리스트 사태 진상규명 특별조사위원회’ 구성하고 행정사무조사 실시할 것”을 강력하게 제안했다. 이번 단재교육연수원장의 SNS 폭로로 촉발된 블랙리스트는 충북교육청이 단재교육연수원장을 배제한 채, 비공식적인 방법으로 폐지할 강좌와 배제할 강사명단을 작성해 업무에 반영할 것을 지시했다는 것이 요지이다. 박 의원은 “이 주
【임창용 기자】경기도 양평 수도사에서 지난 22일 오전 10시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이 거행됐다. 이날 법요식은 사회자의 개회를 시작으로 삼귀의례, 육법공양, 찬불가, 발원문, 봉축법어에 이어 아기부처를 씻겨주는 관욕의식 순으로 이어졌다. 혜가스님은 봉축사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강조하며, “물질만능주의로 인하여 자아와 자신을 상실한 채, 돈과 명예의 세상 속에서 자신을 되돌아보지 못하고 노예의 삶을 사는 현 시점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늘 만큼이라도 자신을 되돌아보고, 인간의 존엄성과 나를 찾기 바란다”면서, 세속에 집착하지 않고 부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하루가 되길 소망했다. ‘산을 보고 사는 사람은 심성이 깊어지고, 물을 보는 사람은 심성이 젋어진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일까 푸르른 북한강을 옆에 끼고 낮지도 높지도 않은 산자락에 자리한 수도사의 신도는 불심이 강하고 마음 투명하다는 평이다. 법요식에 참석한 서효정 신도는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세상이 너그러웠으면 한다”며,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모두가 행복하길 기원했다. 한편, 이날은 신도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수도사가 정성껏 마련한 최고의 건강식이라 불리는 사찰음식을 나누
▲임준대 씨 별세, 임일기, 이기, 한균, 19일 오전 8시 30분, ▲광주 스카이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21일 07시 해남 계곡면 선영(062-951-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