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6 (금)

  • 맑음동두천 1.6℃
  • 맑음강릉 6.0℃
  • 맑음서울 2.1℃
  • 구름많음대전 3.8℃
  • 맑음대구 6.7℃
  • 맑음울산 8.6℃
  • 맑음광주 7.9℃
  • 구름조금부산 8.5℃
  • 구름조금고창 8.3℃
  • 흐림제주 12.1℃
  • 맑음강화 2.0℃
  • 구름많음보은 2.9℃
  • 흐림금산 2.6℃
  • 구름조금강진군 9.5℃
  • 맑음경주시 7.2℃
  • 구름조금거제 9.0℃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서울 첫눈 20cm 내려…내일까지 폭설

성북 20.6cm…일부 도로 통제도


【STV 박란희 기자】27일 아침까지 전국에 최대 20cm 이상의 눈이 쌓였다.

출근시간에 불어닥친 눈보라로 인해 직장인들은 출근에 어려움을 겪었다.

서해상의 눈구름이 발달하여 서울 등 수도권은 28일까지 전국적으로는 29일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눈이 가장 많이 내린 곳은 양평으로 21.9㎝(용문산)가 쌓였다. 이곳엔 26일 오후 11시께 눈이 내려 7~8시간 만에 20㎝ 넘는 눈이 내렸다. 특히 오전 3~5시에는 1시간에 6㎝ 가까이 쌓였다.

서울에서는 성북의 적설량이 20.6cm에 달했다. 성북구에서는 오전 5~6시 사이에 시간당 최대 4cm가 넘는 눈이 내렸다.

서울시는 인왕산로, 북악산로, 삼청동길, 와룡공원길 등 4곳의 도로 통행을 통제하고 나섰다.

서울에서는 강북에 비해 강남 지역에는 눈이 적게 내렸다. 강남구 적설량은 4.1cm에 그쳤다.

갑작스레 눈이 내리면서 곳곳에서 혼잡과 통제가 예상된다. 경기도는 전날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운영하고 있다.

눈길 사고도 이어졌다. 하남 상산곡동과 광주 쌍령동에서는 차량이 옆으로 넘어지거나 뒤집혔다. 눈길에 차량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4건이 접수됐으며 눈의 무게를 못 이긴 나무가 쓰러지고 전선이 늘어지기도 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올겨울 첫 강설이면서 야간에 많은 눈이 내린 만큼 제설작업을 철저히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그쳤다 내리기를 반복하며 수도권은 오는 28일까지 전국적으로는 오는 29일까지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