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7 (목)

  • 구름조금동두천 10.6℃
  • 맑음강릉 14.5℃
  • 박무서울 14.2℃
  • 안개대전 15.4℃
  • 구름조금대구 16.2℃
  • 구름많음울산 16.9℃
  • 박무광주 17.9℃
  • 구름조금부산 19.2℃
  • 구름많음고창 14.4℃
  • 구름조금제주 22.0℃
  • 구름많음강화 11.0℃
  • 흐림보은 12.6℃
  • 구름많음금산 15.6℃
  • 흐림강진군 17.5℃
  • 구름많음경주시 15.0℃
  • 구름많음거제 18.8℃
기상청 제공

정치

與 공천개입 의혹 일파만파…김재원 “개혁신당 관계자 조사해야”

김영선 공천거래 의혹에 신속 조사 주문


【STV 신위철 기자】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3일 4·10 총선 당시 김영선 전 의원의 개혁신당 비례대표 공천 거래 의혹에 대해 “개혁신당 관계자들까지 전부 다 확실하게 조사를 해서 사안 자체를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KBS라디오에 출연해 개혁신당이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폭로를 대가로 김 전 의원에게 비례대표 공천을 제안했다는 언론 보도를 언급하면서 이처럼 강조했다.

그는 “(김 전 의원에게) 비례대표를 주자고 했던 개혁신당의 인사가 있고 실제로 그런 거래가 있었으면 최소한 선거법상 이해유도죄는 충분히 해당이 된다”며 “공소시효가 10월 11일까지인데 창원지검에서 빨리 수사를 해서 이 사건 내용에 대해서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최근 한 언론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창원의창 선거구(김 전 의원 선거구) 공천 개입 의혹을 보도했다.

지역 정가에서 활동하는 A씨가 윤 대통령 부부와 친분을 바탕으로 김 전 의원의 지역구 이동 및 개혁신당 비례대표 공천 논의에 관여했다는 것이 핵심이다.

창원지검은 지난 20일 김 전 의원 측에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A씨를 수사 중이라고 알렸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이준석 개혁신당의 의원은 “김 전 의원 측의 기대와 요구였고 개혁신당 측에서는 제시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김 여사와 관련된 공천 개입 의혹이라는 점으로 인해 파문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김근식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김 여사의) 지나친 오지랖”이라면서 “공천개입이든 아니든, 불발이든 미수든 여부와 상관없이 대통령 배우자가 총선이란 민감한 시기에 지나치게 오지랖이 넓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김 여사가 누구와 대화했든 간에 “대통령 배우자가 총선 시기에 공천 관련 소통했단 것 자체가 국민들에게 사과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국감 출석’ 뉴진스 하니 “회사, 최선 다했다 생각지 않아” 여자 아이돌 그룹 뉴진스(NewJeans) 멤버 하니와 김주영 어도어 대표이사 겸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가 국정감사에 각각 참고인과 증인으로 참석해 양측의 주장이 엇갈렸따.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의 고용노동부 및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종합국정감사가 열린 가운데 김 대표이사는 증인으로, 하니는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하니는 앞서 유튜브 라이브로 폭로한 내용에 대해 “저는 이 일을 왜 당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가고, 애초에 왜 일하는 환경에서 (그분이) 그런 말을 하셨는지 이해가 안 간다”면서 “이 문제는 한두 번이 아니었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고용 당국은 하니가 당했다는 타 아이돌그룹 매니저의 “무시해” 발언에 대해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지 확인 중이다. 안호영 환노위 위원장은 김 대표이사에게 “직장내 괴롭힘과 관련해 대처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하느냐”고 질의했고, 김 대표이사는 “당시 사내이사로서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조치들은 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 대표이사는 “하지만 하니가 이런 심정을 가지고,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 것으로 보아 '제가 조금 더 잘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지 않았을까' 되돌아보게 된다”라고 반성했다. 하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