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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금은 때 아냐”…洪, 김여사 공개 활동 지적

“소나기 내릴 때는 피해가는 게 옳아”

【STV 박상용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개 활동 움직임에 “지금은 나오거나 공개 활동할 때가 아니다”라고 했다.

홍 시장은 최근 방송된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야당이 김 여사의 공개 활동 조짐을 비판하자 “온갖 구설에 다 올라가 있기에 답답하더라도 지금은 나오실 때가 아니다”라고 했다.

홍 시장은 또 “(김 여사 활동을) 긍정적으로 봐야 하는데 각종 구설수 때문에 국민들은 그걸 긍정적으로 보지 않고 악의적으로 본다”면서 “공개 활동은 국민들을 더 힘들게 할 수도 있다”라고 우려했다.

이어 “소나기가 내릴 때는 피해 가는 게 옳기에 안 했으면 좋겠다. 좀 참고 있는 게 좋지 않을까”라면서 “답답하겠지만 자숙하고 있는 것이 옳지 않을까 싶다”라고 조언했다.

홍 시장은 제2부속실 설치 이후 김 여사의 공개 활동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서는 “조언할 참모가 없을 것이니 대통령이 (김 여사에게 조언)해야 한다”라고 했다.

앞서 김 여사는 마포대교를 순찰하면서 경찰들에게 관련 지시를 내리는 등 마치 공직자처럼 처신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친한계인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또한 “(김 여사의) 마포대교 순찰에 대해 굉장히 비판적인 여론이 높다”라고 지적했다.

신 부총장은 “실시간 민심 반영을 위해서 민정수석실을 신설한다고 분명 그랬잖나”라면서 “도대체 민정수석실은 뭐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 하락에 대해서는 “거의 비상상황이라고 봐야 될 것 같다”면서 “대통령실에서는 자꾸만 여론조사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너무 한가한 얘기”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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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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