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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오픈AI 기업가치 137조원 달해

“수십억달러 추가 자본 조달도”


【STV 박란희 기자】챗GPT를 공개하며 전 세계에 인공지능(AI) 돌풍을 일으킨 오픈AI가 1030억달러(약 137조원) 기업 가치를 갖는 것으로 분석됐다.

오픈AI는 추가 자본조달을 진행하고 있어 기업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현재 벤처캐피털 트라이브의 주도로 대규모 자본 모집이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트라이브가 약 10억 달러를 투자하며, 오픈AI 협력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도 추가로 투자하기로 했다.

트라이브는 지난해부터 오픈AI에 이미 수억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막대한 비용이 필요한데도 AI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구글은 자체 AI를 개발하면서 아마존과 함께 오픈AI 대항마인 엔트로픽에 60억 달러를 투자했다.

엔트로픽은 오픈AI 경영진 출신들이 만든 스타트업이다.

여러 회사들이 경쟁 중이지만 단연 앞서 나가는 건 오픈AI의 챗GPT이다.

하지만 시장 1위를 지키기 위해서는 막대한 자본이 소요된다. AI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한 개에 수십만 달러에 달하는 엔비디아 AI 반도체 수백개가 들어간다.

오픈AI 기업가치는 이미 10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보인다.

WSJ에 따르면 최근 몇 주간 오픈AI 주주들이 자신들이 보유한 주식을 매각하는 협상에 돌입했고, 이 과정에서 기업 가치가 1030억 달러로 추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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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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