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7 (토)

  • 흐림동두천 20.7℃
  • 흐림강릉 21.8℃
  • 흐림서울 23.0℃
  • 흐림대전 23.7℃
  • 흐림대구 22.4℃
  • 박무울산 22.3℃
  • 흐림광주 24.9℃
  • 구름많음부산 25.1℃
  • 흐림고창 24.7℃
  • 맑음제주 26.2℃
  • 구름많음강화 21.8℃
  • 구름많음보은 21.8℃
  • 구름많음금산 23.3℃
  • 구름많음강진군 25.1℃
  • 흐림경주시 22.3℃
  • 구름많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정치

한동훈, 광폭 민생 행보…딥페이크·금투세 총력전

의료대란 해결 중재 나서기까지


【STV 박상용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 및 유포,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의료 대란 해소 등 민생 행보에 주력한다.

한 대표는 27일 금투세 폐지를 강조하기 위해 첫 현장 행보로 한국거래소를 방문했다.

한 대표는 “연말까지 (금투세 논쟁이) 가게 되면 하반기 주식시장 상승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말씀에도 공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로 풀어야 할 문제고, 곧 있을 당대표 회담에서 주요 의제로 올려서 결론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금투세 유지 입장은) 발을 잘못 담근 것이다. 민주당도 발을 빼고 싶지 않느냐”라고 했다.

의정 갈등에 따른 의료 대란에 대해서도 물밑 중재에 나섰다.

한 대표는 의정 갈등 사태 해소를 위해 지난 25일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2026년도 의대 증원 보류를 공식 제안했다.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은 대입 시험 일정이 촉박하기에 증원 규모 그대로 가더라도, 2026학년도 증원은 유예하자는 것이다.

대통령실은 “근거를 가져오라”면서 이를 사실상 거부했다.

한 대표는 “국민의 원하는 의료 개혁의 본질과 동력을 잃지 않으면서도 지금의 상황에 대한 국민 걱정과 우려를 경감시킬 수 있는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 제 생각”이라며 “(정부와) 논의 단계라서 그 내용에 대해 상세하게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라고 했다.

오는 30일 한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의 만찬에서도 이 문제가 의제로 거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한 대표는 지난 26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민생 법안은 별도로 분리해 처리하자는 일명 ‘민생 패스트트랙’을 제안하기도 했다.

오는 29일에는 긴급 현안 간담회를 통해 딥페이크 음란물 확산 실태와 대응 방안을 논의할 에정이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어도어 이사회, 민희진 대표이사 기습 해임 【STV 박란희 기자】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27일 전격 해임됐다. 하이브 자회사인 어도어는 이날 이사회를 소집해 하이브측과 갈등을 빚어온 민 대표를 어도어 대표이사에서 해임했따. 어도어 측은 민 전 대표의 어도어 사내이사직이 유지되며,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는 계속 맡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민 전 대표는 이에 강하게 반발했다. 민 전 대표는 한국일보에게 “제 의사와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해임을 결의했다. 뉴진스 프로듀싱을 계속한다는 것도 저와 협의된 바 없는 일방적 통보”라고 했다. 또한 “27일 이사회를 연다는 통보를 23일 기습적으로 받아 27일 유선으로 (이사회에) 참석했다”면서 “해임 결의는 주주 간 계약의 중대한 위반”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민 전 대표는 “추후 대응을 숙고 중”이라고 밝혔다. 민 전 대표와 하이브 측의 갈등은 민 전 대표가 전격 기자회견을 하면서 불거졌다. 하이브 측은 민 전 대표를 대표직에서 끌어내리려 했으나 민 전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고 조목조목 반박하며 여론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당겼다. 이후 법원에서 민 전 대표의 손을 들어주며 민 전 대표는 2차 기자회견을 통해 하이브 측에 화해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