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2 (월)

  • 흐림동두천 20.4℃
  • 구름많음강릉 25.7℃
  • 구름많음서울 23.9℃
  • 맑음대전 22.9℃
  • 맑음대구 23.9℃
  • 구름조금울산 23.4℃
  • 박무광주 23.8℃
  • 구름조금부산 25.4℃
  • 구름많음고창 20.5℃
  • 구름조금제주 24.6℃
  • 흐림강화 21.6℃
  • 구름조금보은 20.2℃
  • 구름많음금산 20.9℃
  • 구름조금강진군 21.7℃
  • 구름많음경주시 22.2℃
  • 구름조금거제 23.8℃
기상청 제공

연예·스포츠

3일 만에 목표 달성…더 높이 보는 선수단

파리서 이어진 낭보…“金 기대 종목 시작도 안 해”


【STV 박란희 기자】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개회 후 본격적인 경기 일정이 시작된 27일(현지시간) 이후 불과 사흘 만에 메달 목표치를 달성했따.

한국 선수단은 29일 현재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펜싱 남자 사브르 간판 오상욱이 개인전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양궁 선수들도 남녀 단체전을 싹쓸이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사격에서도 금메달이 나오며 선수단을 놀라게 했다.

장갑석 사격 대표팀 총감독은 “금메달을 기대한 종목은 아직 시작하지도 않았다”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당초 양궁 3개, 펜싱 2개를 금메달 목표로 제시했던 대한체육회는 사격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따내자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

한국 선수단의 사기가 크게 오른 상황에서 ‘해볼 만하다’는 분위기가 퍼지는 것도 고무적이다.

다음으로 금을 캘 종목은 어떤 것이 될 지에 관심이 쏠린다. 양궁 남녀 개인전과 혼성전에 걸린 3개를 따내면 한국 선수단의 금메달 갯수는 두 자릿수를 돌파할 가능성마저 있다.

배드민턴에서 단식, 복식, 혼합복식에서 2개 이상 금메달을 획득하면 한국 선수단은 2012년 런던 대회에 버금가는 성적을 거둘 수도 있다.

한국 선수단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10-10’(금메달 10개-종합순위 10위) 목표를 초과 달성해 금 13개·은 9개·동 9개(총 31개)로 종합 5위의 영광을 안았다.

다만 올림픽 위원회(IOC)는 “올림픽 게임은 나라 간의 경쟁이 아니고, 팀 혹은 개인의 경쟁이다”라고 규정한 올림픽 헌장에 따라 공식적인 올림픽 순위 집계를 하지 않는다.

이에 각 나라들은 금메달 우선순위 방식 혹은 총 획득 메달 방식, 가중치 방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순위를 산정한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어도어 이사회, 민희진 대표이사 기습 해임 【STV 박란희 기자】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27일 전격 해임됐다. 하이브 자회사인 어도어는 이날 이사회를 소집해 하이브측과 갈등을 빚어온 민 대표를 어도어 대표이사에서 해임했따. 어도어 측은 민 전 대표의 어도어 사내이사직이 유지되며,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는 계속 맡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민 전 대표는 이에 강하게 반발했다. 민 전 대표는 한국일보에게 “제 의사와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해임을 결의했다. 뉴진스 프로듀싱을 계속한다는 것도 저와 협의된 바 없는 일방적 통보”라고 했다. 또한 “27일 이사회를 연다는 통보를 23일 기습적으로 받아 27일 유선으로 (이사회에) 참석했다”면서 “해임 결의는 주주 간 계약의 중대한 위반”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민 전 대표는 “추후 대응을 숙고 중”이라고 밝혔다. 민 전 대표와 하이브 측의 갈등은 민 전 대표가 전격 기자회견을 하면서 불거졌다. 하이브 측은 민 전 대표를 대표직에서 끌어내리려 했으나 민 전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고 조목조목 반박하며 여론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당겼다. 이후 법원에서 민 전 대표의 손을 들어주며 민 전 대표는 2차 기자회견을 통해 하이브 측에 화해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