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7 (토)

  • 구름많음동두천 26.7℃
  • 구름조금강릉 27.8℃
  • 맑음서울 27.6℃
  • 구름많음대전 28.0℃
  • 구름많음대구 28.1℃
  • 구름조금울산 26.6℃
  • 구름조금광주 24.1℃
  • 구름많음부산 28.4℃
  • 구름많음고창 25.5℃
  • 구름많음제주 28.9℃
  • 구름많음강화 26.0℃
  • 구름많음보은 28.1℃
  • 구름많음금산 27.0℃
  • 구름조금강진군 24.5℃
  • 구름조금경주시 26.9℃
  • 구름조금거제 27.9℃
기상청 제공

정치

김건희 조사 논란에 난감한 與 “검찰 내부 문제”

내부 스탠스 없이 대통령실과 입 맞춰


【STV 박상용 기자】국민의힘이 김건희 여사의 비공개 검찰 조사 논란에 대해 23일 난감해 하고 있다.

당 차원에서는 공식적인 언급 없이 대통령실과 입을 맞추는 모양새이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김 여사 비공개 조사에 대한 검찰총장 패싱 논란에 대해 “총장이 적절하게 판단하지 않겠나”라며 “보고 관계 등은 검찰 내부의 문제이기 때문에 제가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다”라고 했다.

원내지도부 회의에서도 김 여사와 관련해 검찰의 특혜 조사 및 검찰총장 패싱 문제를 거론한 인사는 없었다.

당 차원의 공식 논평도 없이 난감해 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곽규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또한 전날 비대위 회의를 마친 후 “당의 입장은 없고 논의도 없었다”라고 했다.

대통령실은 같은날 “검찰 내부의 문제인 것 같다”면서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은 김 여사의 문제가 당까지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차원에서 공식적인 대응을 자제하는 것으로 보인다.

총선을 앞두고 김 여사의 사과문제가 불거지면서 당이 피해를 입은 것 등을 감안해 김 여사 이슈가 당으로 옮겨붙는 것을 경계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다만 국민의힘은 지도부나 의원 일부가 야당의 공세에 부분적으로 반박하고 있다.

유상범 비대위원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은 이미 민주당이 집권 여당이던 시절 문재인 정부가 검찰을 총동원해 2년 넘게 과도하다는 비판을 받으며 강도높게 수사한 사안”이라며 “김 여사는 기소는커녕 소환조사도 못한 상태”라고 비판했다.

한동훈 후보가 당권레이스에서 선두에 서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향후 좌표 설정을 두고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