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2 (금)

  • 맑음동두천 21.8℃
  • 구름조금강릉 24.7℃
  • 박무서울 22.0℃
  • 박무대전 22.4℃
  • 박무대구 22.6℃
  • 박무울산 21.0℃
  • 박무광주 22.5℃
  • 맑음부산 21.4℃
  • 흐림고창 22.0℃
  • 흐림제주 22.8℃
  • 맑음강화 21.2℃
  • 구름많음보은 22.4℃
  • 구름조금금산 20.8℃
  • 구름많음강진군 21.3℃
  • 맑음경주시 20.5℃
  • 맑음거제 21.2℃
기상청 제공

정치

당권주자들 공격에도 ‘어대한’은 계속?

野 대항마 이미지 강해


【STV 박상용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반한연대의 ‘총선책임론’ 및 ‘김건희 여사 사과문자’ 등 파상공세에도 지지율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 강하게 싸워온 이미지 덕분에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6~8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적합도’를 물은 결과 한동훈 35.5%, 원희룡 11.5%, 나경원 9.2%, 윤상현 7.4% 순으로 집계됐다. 잘모름·무응답은 36.4%로 나타났다.

정치 성향별로 따져봐도 한 후보가 확연히 우세했다.

보수층에서는 한동훈 45.8%, 원희룡 15.1%, 나경원 10.1%, 윤상현 6.5% 순이었다. 중도층은 한동훈 31.9%, 원희룡 9.7%, 나경원 7.9%, 윤상현 10.3% 등이었으며, 진보층에서는 한동훈 24.6%, 원희룡 11.4%, 나경원 9.1%, 윤상현 5.2% 등의 순이었다.

한 후보가 지지율 강세를 이어가자 당권주자들의 공격도 더욱 매서워지고 있다.

지난 9일 TV조선에서 주최한 ‘제1차 당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나경원·윤상현 후보는 문자 논란을 언급하며 한 후보에게 파상공세를 가했다.

나 후보는 “사과 의지가 없다고 했는데 원문을 보면 명백히 사과의 뜻을 밝히고 있다”며 “공적인 통로로 사과를 요구했다고 했지만, 언론의 보도와 다르다”고 꼬집었다. 

윤 후보도 “(4·10 총선 패배가) 자신의 책임이면 응당 김 여사의 문자 사건을 사과해야 하지 않냐”며 “공사구분과 문자내용, 당무개입 등으로 말을 바꿨다”고 비판했다.

이에 한 후보는 “대통령실에 사과가 필요하다 (의견전달) 했지만, (사과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확인했고, 이후 (저의) 사퇴를 요구했다”면서 “(김 여사의) 사적인 연락에 응했다면 악몽 같은 상황이 됐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총선 책임론’을 놓고도 한 후보는 다른 주자들과 대립했다.

한 후보는 “(타 후보들은) 총선에서 뭘 했느냐”면서 “당 중진이자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지원유세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윤 후보는 “총선 책임을 백 프로 통감한다더니 이게 책임지는 모습이냐”라고 비난했다.

나 후보 또한 “(한 후보의) 책임을 뒤집어 씌우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한 후보의 강점으로 민주당과 강하게 대립해온 이미지를 꼽았다. 법무부 장관 시절과 총선을 전후해 민주당과 효과적으로 경쟁하며 당심을 대변했다는 것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 전화면접(6.8%), 무선 ARS(93.2%)를 병행해 진행됐다. 응답률은 4.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3.1%p. 표본 추출은 유무선 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방식이며 통계보정은 2023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길리서치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문화

더보기
황석영 부커상 불발…수상은 독일 작품 ‘카이로스’ 【STV 박란희 기자】올해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은 예니 에르펜벡의 장편소설 ‘카이로스’(Kairos)가 수상했다. 황석영 작가는 ‘철도원 삼대’로 최종 후보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영국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21일(현지시간)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시상식을 열고 올해 인터내셔널 부커상 수상작으로 독일 작가 예니 에르펜벡의 ‘카이로스’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카이로스’는 1980년대 말 베를린 장벽 붕괴를 놓고 유럽 현대사의 격동기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이다. 작가 에르펜벡은 1967년 동독의 동베를린 태생이며, 오페라 감독과 극작가, 소설가를 넘나들면서 전방위적으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터내셔널 부커상은 작가 본인 외에도 영어로 작품을 번역한 번역가에게도 시상한다. ‘카이로스’ 영역자인 마이클 호프만 번역가도 상을 받았다. 황석영의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영어판 ‘Mater 2-10’)는 최종후보 6편에 포함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한국 문학은 최근 3년 연속으로 후보에 올랐으나 모두 불발됐다. 2016년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맨부커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한 후 2018년 한강의 다른 소설 ‘흰’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홍명보 국대감독 선임 후폭풍…정몽규 사퇴요구 봇물 【STV 박란희 기자】대한축구협회(KFA)가 지난 7일 남자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홍명보 울산HD 감독을 선임하자 파문이 커지고 있다.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선두 다툼 중인 현직 감독을 시즌 도중 빼내오자 비판 여론이 비등한 것이다. 홍 감독과 함께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뤘던 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도 9일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비난했다. 정치권에서도 성토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한축구협회가 정몽준·정몽규 등 정씨 집안의 사유물이냐. 언제까지 축구협회의 구태 행정에 축구 팬과 현장 지도자가 분노해야 하느냐”며 “대한축구협회장 정몽규의 사퇴를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적었다. 정 회장을 향한 성토는 양 의원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대구FC 구단주인 홍준표 대구시장도 23세 이하 대표팀의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이 무산되자 지난 4월 페이스북에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탈락이라는 대참사를 야기하고도 그대로 뭉개고 자리 지키기에만 골몰할 건가”라면서 “니들 아니더라도 한국 축구 끌고갈 사람 천지 삐까리”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정 회장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자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