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목)

  • 흐림동두천 5.0℃
  • 맑음강릉 8.3℃
  • 흐림서울 7.0℃
  • 맑음대전 6.1℃
  • 맑음대구 4.7℃
  • 맑음울산 7.6℃
  • 박무광주 7.3℃
  • 맑음부산 10.2℃
  • 흐림고창 4.6℃
  • 구름많음제주 12.9℃
  • 구름많음강화 5.7℃
  • 맑음보은 4.5℃
  • 구름많음금산 6.4℃
  • 맑음강진군 4.1℃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8.9℃
기상청 제공

정치

이재명, 민생·안보 대안 제시 野 메시지 낸다

이르면 내일 ‘연임 도전’ 선언


【STV 김충현 기자】이번 주 연임 도전을 공식 선언할 예정인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임 출마 선언문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태도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김두관 전 민주당 의원이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예고했음에도 이 전 대표 대세론을 꺾기엔 가능성이 낮다.

게다가 최고위원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군이 대부분 이 전 대표와의 친분을 강조하고 있어 1인 지배 체제는 더 공고해질 전망이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전당대회 예비후보 등록 기간인 9~10일 중 연임 도전을 공식화한다.

이 전 대표는 출마 선언문에서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강조하고 민생·경제·외교 이슈 등에서 대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의 측근들은 이 전 대표가 당 대표 연임에 성공하면 자연스럽게 대권 가도가 열릴 것으로 보고 중도층을 공략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본다.

이에 이 전 대표는 윤 대통령의 일방통행식 소통, 고물가, 안보 불안 등을 비판하고 이에 대한 대안 제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나온 후보들도 친명계 일색이다.

전현희 의원은 이날 오전 민주당사에서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윤 정권과 싸워 이긴 투사 전현희가 국민과 민주당, 이 전 대표 곁을 지키는 ‘수석 변호인’으로 든든한 방패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 외에 김민석·이언주·강선우·김병주·민형배 등 원내 인사와 함께 최대호 안양시장, 정봉주 전 의원, 김지호 부대변인 등도 모두 강성 친명계 인사들이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4연승 달린 韓 축구대표팀, 쿠웨이트 3-1로 꺾어 【STV 신위철 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한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은 14일 밤 11시(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차전 쿠웨이트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오세훈의 선제 헤딩골과 손흥민의 페널티킥 득점, 배준호의 쐐기골로 완승을 했다. 한국은 오세훈의 높이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10분 황인범이 페널티박스 바깥 오른쪽에서 기습적으로 올린 크로스를 오세훈이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9분에는 스루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대쉬하다가 결정적인 찬스를 앞두고 수비에 걸려 넘어졌다.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한국은 2-0으로 앞서갔다. 이 골로 손흥민은 A매치 통산 50호 골을 달성했다. 한국 역대 A매치 득점 2위인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한국은 후반 15분에 모하메드 압둘라에게 추격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리드를 유지했다. 후반 19분 관리가 필요한 손흥민은 배준호와 교체됐다. 배준호는 후반 29분에 황인범의 침투 패스를 받아 세 번째 골을 성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