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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상조, 좋은 업체에서 위대한 업체로 가려면

무엇을 하고 하지 말아야 할지 냉정히 판단해야


【STV 김충현 기자】상조업계에는 좋은 업체들이 많다. 최상위권 업체부터 중소업체들까지 모든 회사들이 이 시간에도 발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새로운 사업분야를 탐사하고, 신상품을 런칭 시키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사생결단식으로 뛰고 있다.

하지만 상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위대한 기업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짐 콜린스의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는 이에 대한 힌트를 제공한다.

짐 콜린스는 자신의 책에서 좋은 성과에서 위대한 성과로 발전해 최소 15년간 성과를 지속한 기업들을 식별해내 철저히 연구했다.

해당 업체들은 전체 시장과 대비할 때 평균 6.9배에 이르는 주식 수익률을 달성하는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했다.

위대한 회사로 도약한 기업들은 대부분 거대한 업종의 회사가 아니었으며, 일부는 사소하게 여겨지는 업종의 회사였다.

상조회사들에 대한 인식이 많이 나아지긴 했으나 재계에서는 한 수 아래로 보는 시각이 존재하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상조·장례업계는 이러한 시각에 개의치 말고 오늘 해야할 일을 하면서 업종을 발전시켜야 한다.

도약에 성공한 기업은 성장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하지 말아야 할지, 무엇을 그만 두어야 할지 등에 대해 똑같이 관심을 갖고 연구했다.

위대함으로 도약한 11개 기업 중 6개는 10년간 감원하지 않았고, 4개 회사는 단지 1번 혹은 2번의 감원을 했을 뿐이다. 비정하지 않은 방식으로 구성원을 아우르며 관리했다. 또한 이들은 전문 지식이나 기술보다는 성격의 특질이나 타고난 소양 등을 중심으로 인물을 배치했다.

이들은 답이 아니라 질문으로 리드하면서 논의를 이어갔다. 비난하지 말고 해부하면서 교훈을 찾으려 노력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상조업체들은 극한의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짐 콜린스의 조언을 유심히 살피고 제대로 적용한다면 좋은 기업에 머물지 않고 위대한 기업으로 나아갈 가능성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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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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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소송 준비?…양측 상처 불가피 【STV 박란희 기자】어도어 소속 아이돌그룹 뉴진스가 어도어 및 모회사 하이브와의 결별 가능성을 시사하는 최후통첩을 하면서 갈등이 3라운드로 접어들었다. 뉴진스는 민 전 대표를 대표이사로 복귀시켜달라고 요구했지만 하이브는 즉각 선을 긋고 나섰고, 이에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파다하다. 다만 위약금이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측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2일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뉴진스 멤버들의 요구에 대해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지, 해린, 다니엘, 하니, 혜인 등 뉴진스 멤버 5명은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건 민희진 전 대표가 대표이사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라며 “(오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요구했다. 뉴진스가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르면 상대가 계약 내용을 위반할 경우 14일간의 유예 기간으로 위반사항 시정을 먼저 요구하고 시정되지 않으면 계약 해제 혹은 해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