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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고객과 상생하는 ESG 기업”…보람그룹, 사회공헌기업대상 수상

3년 연속 ‘ESG부문’ 대상 수상…’고객중심 나눔경영’ 철학으로 공헌 펼쳐


【STV 박란희 기자】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전문기업 보람그룹이 창립 이후 30여 년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펼친 공로로 ‘2024 사회공헌기업대상’을 수상했다.

보람그룹은 14일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린 사회공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으로 ESG부문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사회공헌기업대상은 국내 대표적인 사회공헌 시상식 중 하나다. 사회공헌 활동에 모범적인 기업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그 가치를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로 제정됐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보람그룹 외에도 LG전자, NH농협은행, 대한항공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함께 수상했다.

보람그룹은 상조기업의 기본정신인 ‘상부상조’를 토대로 ‘고객중심 나눔경영’이라는 경영철학을 지켜온 기업이다. 사회 소외계층을 돌보는 것은 물론 재능기부, 자원재활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공헌사업을 펼쳐온 것이 사회공헌기업대상을 수상하는 데 일조했다.

대표적으로는 2016년 남자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의 재능기부 및 헌혈 활동을 들 수 있다. 국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기치로 창단된 보람할렐루야는 창단 이후 한해도 빠지지 않고 초등·중등 탁구 꿈나무 및 탁구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더불어 헌혈나눔에 동참하고 캠페인을 전개해 헌혈운동 확산을 독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을 돌보기 위해 서울, 인천의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나눔사업도 진행해왔다. 혹서기 또는 명절이면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생활필수품을 제공하고 명절음식을 나누는 등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보람그룹은 CSR 관점의 사회공헌을 ESG 관점으로 확대해 나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사랑의 PC나눔> 캠페인을 실시해 리사이클링을 통한 업무용 PC를 무상 기증해 IT취약계층을 돕고 자원의 선순환도 도모하는 일석이조의 ESG 사업을 펼친 것이 대표적이다.

보람그룹은 이번 사회공헌기업대상 수상을 기점으로 우리 사회와 기업, 고객이 상생하는 ESG 관점의 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고객중심 나눔경영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발전된 ESG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또한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전문기업으로서 고객 관점의 다양한 경험과 감동을 주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람그룹은 보람상조개발, 보람상조라이프, 보람상조리더스 등 7개 상조계열사를 비롯해 보람바이오, 비아생명공학, 보람컨벤션 등 20여 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보람그룹은 30여 년간 영위해온 장례서비스 및 고객의 일상을 담은 다양한 상품과 더불어 5개의 신사업 항목을 추가해 진정한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서 5개의 신사업 축은 ‘반려동물’, ‘바이오’, ‘생체보석’, MICE(웨딩컨벤션), 실버케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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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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