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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 당대표 사퇴시한 예외규정, 최고위서 통과

李 사법리스크 커지자 엄호 나선 민주


【STV 김충현 기자】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연임시 임기를 보장하기 위해 당헌 개정에 나섰다.

민주당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선에 출마하는 당 대표의 사퇴 시한을 당무위원회 결정에 따라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이후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나 최고위원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려면 대통령 선거일 전 1년까지 사퇴해야 한다는 규정은 그대로 존치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변인은 “방금 말씀드린 제 25조에도 불구하고 특별하고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당무위원회 의결로 사퇴 시한을 달리 정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보고된 개정안은 오는 12일께 당무위에 의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연임’과 관련이 있는 ‘대선 1년 전 당 대표 사퇴’ 부분은 당헌에 규정돼 있어 중앙위를 거쳐 의결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은 이 대표의 당대표 연임을 보장하기 위해 ‘대선 1년 전 당 대표 사퇴’ 규정을 폐지하려 했으나 당 안팎에서 비판여론이 커지자 이를 보류했다.

결국 당헌 수정을 통해 예외규정을 두고, 해당 예외규정을 통해 이 대표의 연임을 관철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법원으로부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것도 민주당의 예외규정 마련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전 부지사는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9년6개월과 벌금 2억5000만원, 추징금 2억2595만원을 선고받았다.

이 전 부지사의 유죄 판결에 따라 이 대표 또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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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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