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24.7℃
  • 맑음강릉 25.8℃
  • 구름많음서울 27.8℃
  • 맑음대전 28.0℃
  • 구름많음대구 26.9℃
  • 구름많음울산 25.8℃
  • 소나기광주 26.5℃
  • 구름많음부산 27.8℃
  • 흐림고창 26.1℃
  • 구름많음제주 28.1℃
  • 구름많음강화 24.6℃
  • 구름조금보은 24.8℃
  • 구름조금금산 25.2℃
  • 구름조금강진군 26.0℃
  • 맑음경주시 25.9℃
  • 구름조금거제 26.9℃
기상청 제공

정치

韓 등판에 洪 “특검 받을 준비나 해라”

韓, 직구 금지 정책 비판에 洪 “뻔뻔하다” 연일 견제구


【STV 박상용 기자】4·10 총선 패배 후 잠행을 이어간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부의 ‘해외 직구 규제’ 논란을 비판하면서 한달 만에 공개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한 전 위원장의 차기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정치적 재기를 모색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한 전 위원장의 공식 행보에 홍준표 대구시장은 “특검 받을 준비나 하라”면서 거친 견제구를 날렸다.

한 전 위원장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개인 해외직구 시 KC(국가인증통합마크) 인증 의무화 규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지나치게 제한하므로 재고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국내 소비자 보호를 위해 제품의 안전을 꼼꼼히 챙기는 것은 정부의 당연한 책무지만, 5월16일 발표처럼 할 경우 적용 범위와 방식이 모호하고 지나치게 넓어져 과도한 규제가 될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고, 공정한 경쟁과 선택권을 보장하는 정부”라고 주장했다.

당권주자인 나경원 당선자와 유승민 전 의원 등이 해당 정책을 비판한 데 이어 한 전 위원장도 입장을 밝힌 것이다.

지난달 11일 정치권을 떠난 후 잠행을 이어 온 한 전 위원장의 등판에 전당대회 출마론이 힘을 얻는 모습이다.

하지만 한 전 위원장의 대권 경쟁자로 여겨지는 홍 시장은 연일 한 전 위원장을 비판하고 있다.

홍 시장은 지난 19일 22대 총선 참패 원인으로 한 전 위원장을 지목하며 “특검 받을 준비나 하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 전 위원장과 정영환 전 공천관리위원장의 총선 참패 책임을 묻는 글을 작성했다가 삭제했다.

그는 지난 17일에도 소셜미디어에 “공천을 엉망으로 해서 당 쇄신 부족으로 참패의 큰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뻔뻔하게 나와서 자화자찬이라니 참 어이가 없다”면서 정 전 위원장을 강하게 비난하기도 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