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9 (월)

  • 구름많음동두천 26.2℃
  • 맑음강릉 26.1℃
  • 맑음서울 27.8℃
  • 구름많음대전 27.1℃
  • 대구 26.5℃
  • 구름조금울산 25.8℃
  • 구름많음광주 26.8℃
  • 구름많음부산 27.5℃
  • 구름많음고창 25.6℃
  • 구름조금제주 28.6℃
  • 구름많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3.9℃
  • 구름많음금산 26.2℃
  • 흐림강진군 25.4℃
  • 구름많음경주시 24.8℃
  • 흐림거제 27.5℃
기상청 제공

정치

국민의힘, 총선백서에 특정인 이름 거론 안할 듯

조정훈 위원장 “비유법 써도 사람들은 다 해석해”


【STV 박상용 기자】국민의힘이 총선 패인을 분석한 백서에 특정인 이름을 포함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조정훈 국민의힘 총선백서특별위원장은 14일 총선 참패 책임에 대해 백선에서 특정인을 거론하지 말아야 한다는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주문에 대해 “직설법을 쓰나 은유법을 쓰나 사람들은 다 해석할 수 있을 것”라고 했다.

이날 조 위원장은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총선백서 특별위원회 3차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총선 기간 중에 어떤 일이 왜 일어났는지에 대한 궁금증은 총선 백서에서 다 해소하고 넘어가야 한다”면서 “당을 (책임의) 주어로 만든다는 게 패배 원인에 대해서 대충 덮고 넘어가자는 뜻은 아니다”라고 했다.

또 조 위원장은 “백서를 미래지향적으로 써달라는 주문은 저희가 수용할 수 있고, 총선 패배 이후에 쓰는 백서가 당을 더 분산시키고 혼란에 빠지게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은 동의한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황 위원장은 총선백서특별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개인의 책임을 추궁하는 식으로 하지 말고 당 대표가 사퇴한 것으로 정치적 책임은 봉합하자”라고 발언했다.

황 위원장은 “주어를 당으로 해서 당이 이렇게 이렇게 했는데, 여기엔 이런 문제가 있고 이런 결과 나왔다고 해야 당도 받아드릴 수 있고, 그래야 해결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위원장과 했다”라고 했다.

황 위원장은 최근 당내에서 돌고 있는 ‘한동훈 책임론’에 대한 문제제기를 봉합하고, 더이상의 갈등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해당 발언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7일 열린 총선백서 TF 2차 회의에서는 패배의 원인으로 한 전 위원장을 지적하는 발언이 나왔으며 ‘총선 패배 책임자 명단’을 작성하자는 의견까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황 위원장이 더이상 책임을 묻지 말자고 한 데다 조 위원장도 특정인을 거론하지 않는다는 뜻을 시사하면서 한 전 위원장에 대한 언급은 없을 것으로 해석된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