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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MS, 장중 시총 첫 3조달러 돌파…사상 2번째

애플 추월 2주만에 주당 404달러


【STV 박란희 기자】MS(마이크로소프트)가 24일(현지시간) 장중 시가총액 3조 달러(약 3996조원)를 처음 돌파했다. 전 세계에서 애플에 이어 2번째이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MS 주가는 이날 장중 1% 이상 상승해 주당 404달러에 올라섰고, 시총 3조 달러를 넘었다.

MS가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을 누르고 일시적으로 시총 1위에 올라선 시점에서 2주만에 올린 성과이다.

애플이 1위를 되찾았지만, MS는 맹추격하고 있다.

이날 장 마감 기준 시총은 애플이 3조73억달러, MS는 2조9919억달러이다. 시총 1위 왕좌를 놓고 양사는 피말리는 경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MS는 기술주 랠리가 이어가는 가운데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인지도 급상승에 힘입어 상승세를 탄 것으로 보인다.

오픈AI 기술을 이용해 생산성 소프트웨어 제품을 업그레이드 하는가 하면, 빙(Bing) 검색 엔진을 출시하기도 했다.

오픈AI가 각광을 받으면서 구글, 아마존, 오라클, 메타 등 경쟁 빅테크 기업을 물리치고 선두주자로 우뚝 선 것이다.

하지만 애플은 중국의 아이폰 수요가 둔화되면서 투자심리가 낮아지고 있다.

중국 화웨이 등 경쟁 업체들이 고객에게 파격 할인을 제공하고 중국 당국 자체가 애플에 호의적이지 않은 점 등을 토대로 애플의 위협 요소가 증가하는 모습이다.

반면 MS는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AI에 탄력을 받은 MS주가는 지난해 57% 상승했고, 올해도 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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