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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에 정영환 고려대 로스쿨 교수

공관위 출범…친윤 이철규도 합류


【STV 박상용 기자】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1일 출범한 가운데 공천관리위원장에 정영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가 임명됐다.

공관위는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공천심사 작업에 돌입한다.

공관위는 과감한 인적쇄신을 통해 당의 혁신 의지를 보여야 한다. 경선룰과 전략공천까지 공천과정 전반을 빈틈없이 관리해 공천 후유증을 줄여야 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공관위원 10명을 발표했다. 정 위원장 외에 문혜영 변호사, 유일준 변호사, 윤승주 고려대 의대 교수, 전종학 세계한인지식재산전문가협회 회장, 전혜진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부회장, 황형준 보스턴컨설팅그룹코리아 대표 등 6명의 외부인사가 공관위원으로 임명됐다.

친윤(석열) 핵심인 이철규 의원, 사무총장 장동혁 의원, 비례대표 이종석 의원 등 3명 당 인사도 공관위원으로 합류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공관위를 구성하면서 선거 90일전(1월11일)까지 공관위 구성을 마쳐야 한다는 당헌·당규를 지키게 됐다.

공관위 앞에는 첩첩산중으로 불릴 만큼 과제가 많다.

일단 총선에서 대결할 더불어민주당보다 더 파괴적 혁신을 보여주어야 하는 게 급선무이다. 공관위보다 앞서 출범했던 총선기획단은 인요한 혁신위의 제안을 뛰어넘는 공천개혁을 이뤄내겠다고 공언한 바 있어 대대적 물갈이가 전망된다.

영남 다선 의원을 쳐내고, 수도권에서 경쟁력 있는 인물을 배치하는 게 공관위의 주요 과제로 떠오른 상황이다.

특히 혁신위 시절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를 요구받은 중진 의원들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파격적인 공천이 뒤따라야 국민적 호응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단수 공천이 이뤄지는 지역부터 공천 결과가 발표되고 경선이 경합을 보이거나 경쟁력 후보가 필요한 지역은 비교적 늦게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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