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7 (일)

  • 흐림동두천 6.8℃
  • 맑음강릉 12.7℃
  • 서울 8.7℃
  • 맑음대전 9.4℃
  • 맑음대구 12.2℃
  • 맑음울산 11.6℃
  • 흐림광주 9.8℃
  • 구름많음부산 12.5℃
  • 흐림고창 9.0℃
  • 제주 13.5℃
  • 구름많음강화 7.9℃
  • 구름많음보은 9.7℃
  • 구름많음금산 9.0℃
  • 흐림강진군 9.4℃
  • 맑음경주시 6.7℃
  • 흐림거제 13.1℃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요소수 대란 재현 조짐?…2년새 中의존도 더 올라가

71→91%로…정부 “문제 없다”


【STV 박란희 기자】2년 전 요소수 대란 후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거래처를 다변화하겠다는 계획이 있었지만 오히려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국내 업체들이 중국에서 수입하려던 요소 상당량이 검사를 마쳤음에도 현지 해관총서(세관)의 지시로 선적 작업이 중단됐다.

정부는 급히 지난 1일부터 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 중이다. 일단 정부는 “현재 민간 재고 및 정부 비축을 통해 국내에 적정 수준의 재고가 확보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요소를 원료로 만드는 요소수는 경유 차량이 배출하는 질소산화물(NOx)을 질소와 물로 분해하는 제품이다.

매연 방지를 위해 쓰이는 제품이라 대형 공장이나 발전소에서도 필수적으로 쓰인다.

현재 우리 정부가 보유한 요소 비축 물량은 오는 2월분까지 확보돼 있다. 기재부는 전날(3일) “차량용 요소 및 요소수 국내 재고, 베트남·일본 등 중국 외 국가로부터 수입 예정분을 합쳐 약 3개월 분의 재고가 확보돼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2021년 이미 요소수 대란을 겪었음에도 정부가 뾰족한 수를 마련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불가피하다.

정부는 당시 ‘수입처 다변화’를 통해 요소수 대란이 다시는 없게 하겠다고 다짐했지만, 2년이 지난 현재 중국 의존도는 오히려 2년 전(71%)보다 높은 91%까지 치솟았다.

중국 내부의 상황은 실시간으로 급변 중이다. 지난 6월부터 7월 말 사이에 중국 내 요소 가격이 약 50%가량 상승했다.

이미 민간에서는 요소수 관련 판매가 들썩이고 있다. 2년 전 요소수 사태로 인해 또다시 시장이 불안해질 조짐이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문화

더보기
전남동부지부 코사 희망나눔 장학수여식 “따뜻한 감동” 【STV 박란희 기자】법무부 등록 비영리 · 공익사단법인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가 지난 2월 24일(토) 정오 12시, 순천대학교 기초교육관 301호에서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희망나눔 장학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희망나눔 장학수여식” 에는 항암치료 중에 있는 환우 학생 두명에게 치유와 회복을 바라는 따뜻한 장학수여 진행을 하였다. 금번 환우학생 장학수여 담당한 전남동부지부 코사 김연심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희망과 회복을 소망하는 환우학생 장학사업을 정착시키는 사업을 계획하겠다고 비전을 피력했다. 이날 “희망나눔 장학수여”는 총 15명이 장학 혜택을 받았다. 그리고 전남동부지부 코사에서는 이날 희망나눔 장학수여식과 함께 '제2기 가정폭력상담사 및 이혼상담사 2급 자격 수료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월21일부터 2월24일까지 총 100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순천대학교 사회서비스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학생과 대학원 및 코사 정회원 등 총 40명이 수료식을 완료했다. 이에 대해 전남동부지부 코사 대표 김웅지 박사는 가정폭력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가정을 만들기 위해 가정폭력상담사들이 예방 활동 및 피해자 상담활동에 힘써 달라고 응원의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