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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대한장례지도사협회, 제11주년 기념식 거행

참석자 300여명…정기총회 겸해 진행


【STV 김충현 기자】사단법인 대한장례지도사협회는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 위더스 웨딩홀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창립 1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국 각지의 장례지도사와 주요 임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한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형선 국민의힘 영등포 당협위원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이필도 을지대학교 교수 등 정계와 학계 등 외빈들이 총출동해 대한장례지도사협회의 기념식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대한장례지도사협회 김성익 초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대한장례지도사협회 4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보은 회장은 기념사에 나서서 “시대의 흐름에 의해 장례지도사 또한 전문적인 직업군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지만 장례지도사의 입지는 많이 부족한 게 현실”이라고 했다.

이 회장은 “대한장례지도사협회는 장례지도사의 권익보호와 사회적 지위 향상, 자질 향상을 위해 노력을 하겠다. 이 자리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했다.


또한 이 회장은 “앞으로 장례문화발전을 위해 좋은 정책 자료를 제시하고 원칙과 규칙을 지키면서 윤리의식과 도덕성을 자산으로 삼아 함께 하는 훌륭한 단체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을지대 이필도 교수의 축사에 이어졌고, 이보은 회장은 대한장례지도사협회 공로자 감사장을 수여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헌신적인 활동했던 장례지도사들의 영상이 상영됐고, 장례지도사의 사명을 낭독하면서 장례지도사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기도 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에서 장례지도사 자격시험 도입을 검토하면서 협회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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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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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강조하는 손흥민父 “친구 같은 부모, 직무유기”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씨는 “친구 같은 부모가 돼 줘야 한다는데, 그건 직무 유기라고 본다”라고 했다. 손 씨는 최근 출간한 인터뷰집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에서 이러한 교육관을 적극 피력했다. 손 씨는 “친구 같은 부모는 존재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애가 습관적으로 뭘 좀 잘못해서 고쳐야 할 부분이 있어. 근데 친구끼리 그게 돼요? 아니 못 고쳐. 친구가 지적은 할 수 있어도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끝끝내 말해줄 수 있는 건 부모밖에 없다”라고 했다. 손 씨는 “큰 부모는 작게 될 자식도 크게 키우고, 작은 부모는 크게 될 자식도 작게 키운다”라는 신념으로 자식을 키웠다고 했다. 그는 “자식에게 물음표를 던지는 사람이 진짜 부모”라는 신념을 가졌다면서 손흥민에게 어떨 때 행복한지, 꿈은 무엇인지 늘 물었다. 손흥민은 한결같이 “나는 축구하는 게 가장 행복해”라고 답했다. 손흥민은 기본기를 배우는 데만 7년의 세월을 보냈다. 지독할 정도로 기본기에 집중하는 데 질릴 만 한데 짜증을 전혀 낸 적이 없었다고 했다. 손 씨는 “(흥민이) 자기 꿈이 여기 있는데 무슨 짜증을 내겠나”라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하면 아주 매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