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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카카오 정신 못 차렸나…비상경영 선언 첫 회의날에 카톡 ‘먹통’

카카오측 “일부 이용자 메시지 발신 오류 발생…현재 해소”


【STV 박란희 기자】카카오톡 ‘먹통’ 현상이 발생해 일부 사용자들이 메시지 송·수신에 큰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께부터 일부 사용자들은 카카오톡 메시지가 제대로 송수신 되지 않는 장애를 겪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메시지 수신은 되지만 전송이 안 된다”면서 카톡 먹통을 지적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포털사이트에서도 ‘카톡 오류’ 관련 키워드 검색량이 급증하는 등 카톡 먹통을 놓고 사람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서비스 오류에 대해 카카오측은 “카카오톡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 이용자 일부에게 일시적 메시지 발신 오류가 발생했고 현재는 해소된 상태”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안팎으로 위기를 맞이한 상태이다.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주식 시세조정 등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날 새벽에는 비상경영을 선언하고 첫 경영회의에 돌입했다. 하지만 이처럼 위기의 상황에서 또다시 카톡 먹통 사태가 발생하며 서비스 안정성에 의문부호가 붙은 모습이다.

카카오는 이미 지난해 10월 대규모 장애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카카오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나서 카톡이 먹통되자 온 나라가 발칵 뒤집혔고, 소상공인들은 카카오 기프티콘 및 결제 서비스와 관련해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카톡 먹통을 피해 네이버 라인으로 옮겨가는 이용자도 일부 있었으나 카톡이 복구되자 이용자들은 카톡 이용으로 돌아갔다.

한편 대규모 이용 장애 사태를 겪었음에도 지난 1월·5월에 이어 또다시 서비스 장애가 일어나자 카카오가 여전히 서버를 분산하지 않고 한 곳에 놔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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