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연예·스포츠

리버풀, 맨유 상대로 7-0…역사적 승리

사상 최대 점수차…맨유는 ‘악몽’


【STV 박란희 기자】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7-0으로 대파하며 휘파람을 불었다.

리버풀이 맨유를 7점 차로 이긴 것은 리버풀과 맨유가 처음 맞붙은 1894년 4월 이후 최초이다.

리버풀은 6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7-0으로 대승했다.

리버풀은 코디 학포, 다르윈 누녜스, 모하메드 살라의 멀티골,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1골을 더해 역사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승점 3점을 더한 리버풀은 5위(12승6무7패‧승점 42)에 올랐으며, 맨유는 3위(15승4무6패·승점 49)를 유지했다.

경기는 라이벌전답게 거칠었다. 홈팀 리버풀이 전반 42분 학포의 선제골을 앞세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후반 2분과 후반 5분에도 누녜스의 헤더, 학포의 칩슛으로 골을 추가하며 3-0까지 달아났다.

후반 20분 모하메드 살라가 오른발 슛으로 네 번째 골을 작렬한 데 이어 후반 30분 누녜스가 헤더로 멀티골을 넣었다.

살라는 후반 37분 세컨 볼을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해 멀티골을 기록했다.

살라는 이날 2득점으로 프미리어리그 통산 129골을 기록했고, 이로써 리버풀 역대 리그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리버풀은 후반 44분 피르미누가 7번째 득점을 성공시키며 대승을 마무리했다.

맨유의 전설이며,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게리 네빌은 “2-0, 2-1, 3-0으로 질 수도 있다. 그렇지만 맨유 선수라면 (리버풀에) 7-0으로 져서는 안 된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문화

더보기
[칼럼] 프리즈와 키아프, 시장을 넘어 예술의 힘을 증명하다 【STV 박상용 기자】서울의 9월은 이제 세계 미술계의 달력이 주목하는 시기가 되었다. 국제 아트페어 ‘프리즈(Frieze) 서울’과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 ‘키아프(KIAF)’가 같은 시기, 같은 공간에서 열리며 만들어낸 ‘키아프리즈’는 단순한 장터를 넘어 한국 미술의 위상을 보여주는 장이 되었다. 올해 프리즈에는 48개국에서 약 7만 명이 찾았고, 키아프에는 8만 2천여 명이 방문했다. 전시장을 찾은 이들은 단순한 관람객이 아니라 세계 유수 미술관과 기관 관계자, 그리고 젊은 수집가들까지 아우르며 한국 미술시장의 저변이 얼마나 넓어지고 있는지를 증명했다. 특히 뉴욕현대미술관(MoMA), 영국 테이트 모던, 일본 모리 미술관 등 글로벌 기관 관계자들의 발길은 한국 미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졌음을 상징한다. 시장의 성과도 눈에 띄었다. 프리즈 첫날부터 수십억 원대 작품이 거래됐고, 미국 작가 마크 브래드포드의 회화가 62억 원대에 팔리며 역대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국내에서는 김환기의 작품이 20억 원에 거래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키아프에서도 박서보, 김창열 등 한국 거장의 작품은 물론 신진 작가들의 작품까지 고루 판매되며 ‘저변 확대’라는 긍정적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