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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news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후계자로 자신의 반견 지목해…

네티즌, “식탁에 발 올리는 거 보니 후계자 맞네요”


【STV 최민재 기자】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후계자’라는 글과 함께 정 부회장의 반려견인 스탠더드 푸들 종의 ‘프랭키’ 사진을 게시해, SNS상에서 주인공으로 물망에 오르는 등 각종 소셜네트워크의 홍수 속에서 핫한 셀러브리티가 됐다.

프랭키 관련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식탁에 발 올리는 거 보니 후계자 맞네요”,“다음 생은 너다 프랭키”,“랜더스 차기 구단주?”,“‘나의 후계자’ 피드를 보고 구단주님의 고릴라는 당황했다고 합니다”,“스타필드 주인으로... 개들의 쇼핑센터”,“후개자에서 초고속 승진” 등의 댓글을 달며 ‘부러움’과 함께 프랭키의 실물을 보고 싶다는 의견 등이 이어졌다.

한편 정 부회장은 스탠더드 푸들 종으로만 프랭키, 몰리, 챌시, 마리쭈 4마리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반려견 집사’로 SNS상에서 유명 인사다. 또한 자신의 반려견 이름인 ‘몰리’를 내세워 반려동물용품 전문숍을 낼 정도로 반려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깊다. 신세계의 몰리스샵은 매년 5~10%씩 매출이 성장하고 있고, 자체 제작(PB) 반려 간식도 판매하고 있는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신세계 계열 쇼핑·여가 시설은 반려동물에게 친화적이고 편리한 시설들을 갖춰 놓고 있다. 스타필드 하남·고양·안성, 스타필드 위례·부천·명지 전 점에서 ‘펫 프렌들리’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반려견 전용 정원과 음수대, 배변장 등이 있는 펫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반려견 운동회, 펫 페스티벌 등도 진행한다.

과거에는 동물이 ‘물건’으로 인식되는 등 동물복지가 미비하고 방만 경영이 주였지만, 최근에는 반려동물이 가족이라는 인식과 함께 동물보호법도 강화되는 등 시대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바야흐로 새로운 변화의 국면을 맞고 있는 것이다. 이에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친화 정책을 내세우고 있는 정 부회장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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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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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홍명보 선임 불공정했다” 【STV 김충현 기자】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선임 문제 등을 놓고 대한축구협회 감사해 온 문화체육관광부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면접은 불투명하고 불공정했다”라고 비판했다. 최현준 문체부 감사관은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한 대한축구협회 감사 결과 발표에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부적절한 감독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면서 “관련 권한이 없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홍명보 감독을 최종 감독 후보자로 추천했다”라고 했다. 지난 2월 클린스만 감독을 경칠한 대한축구협회는 약 5개월 동안 100여 명의 후보를 놓고 새 사령탑을 고민한 끝에 홍 감독을 선임했지만 강한 역풍을 맞았다. 축구 팬들은 불공정하고 불투명한 과정을 통해 감독을 선임했다며 축구협회를 향해 강한 비판을 가했다. 또한 축구협회의 수장인 정몽규 회장과 홍 감독도 강한 비난에 시달렸으며 동시에 사퇴 압박을 받았다. 역풍이 수그러들지 않자 정 회장과 홍 감독,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등은 지난달 국회에 출석해 국회의원들로부터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추궁 당했다. 문체부는 감독 선임과 관련한 논란이 지속되자 7월 중순 사상 처음으로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두 달 간 축구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