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06 (목)

  • 구름많음동두천 30.1℃
  • 구름많음강릉 31.8℃
  • 맑음서울 30.7℃
  • 구름많음대전 31.0℃
  • 구름많음대구 33.2℃
  • 구름많음울산 31.8℃
  • 구름많음광주 30.6℃
  • 구름많음부산 23.7℃
  • 구름많음고창 ℃
  • 박무제주 26.7℃
  • 구름많음강화 27.7℃
  • 흐림보은 29.5℃
  • 구름많음금산 30.9℃
  • 구름많음강진군 31.5℃
  • 구름많음경주시 33.5℃
  • 구름많음거제 28.9℃
기상청 제공

연예·스포츠

조규성 유럽 이적, 올 겨울에는 힘들다?

마인츠·셀틱, 이적 협상 포기 분위기


【STV 김충현 기자】유럽 이적을 타진했던 조규성(25·전북)이 전북에 잔류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독일 언론 ‘키커’는 15일(현지시간) 조규성에게 이적을 타진 중인 마인츠05의 팀 사정을 분석한 기사에서 조규성의 영입이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키커는 기사에 ‘너무 비싸:조규성 이적은 사실상 종료’라는 중간 제목을 통해 마인츠가 재정적인 이유로 인해 조규성 영입이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했다.

마인츠는 300만 유로(약 40억30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을 전북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300만 유로는 전북이 원하는 조규성의 이적료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 측에서는 조규성의 이적료를 충분히 받아야만 이적을 허락할 예정이다.

스코틀랜드 매체들도 조규성 영입에 공을 들이던 셀틱 또한 영입전에서 한 발 빼고 있다고 전했다.

조규성은 카타르 월드컵 조별예선 가나전에서 헤더로만 2골을 작렬했다. 

월드컵 1경기 2골을 넣은 것은 조규성이 한국인 최초의 기록이다.

조규성은 월드컵 이전에도 2022 시즌 케이리그 득점왕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긴 했지만,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선수는 아니었다.

하지만 월드컵 기간 내내 준수한 외모와 높은 골 결정력으로 큰 주목을 받았고, 특히 유럽에서 러브콜이 쏟아졌다.

다만 전북은 골게터를 쉽게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며, 만족스러운 금액을 제시받지 않은 이상 조규성을 이적시키지 않을 계획이다.


문화

더보기
재향여군연합회, 광화문서 한국전쟁 사진전 개최 【STV 박란희 기자】재향여군연합회(회장 권유미)는 지난 24~25일 서울 광화문 서울파이낸스 앞에서 6·25 남침전쟁 사진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73주년을 맞이하여 호국영령의 희생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재향여군연합회 권유미 회장은 “한국전쟁 당시 많은 분들이 전사하셨는데, 그런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담아서 이 전시를 전 국민들에게 알리는 작업”이라면서 “해마다 전시를 통해 한국전쟁을 알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햇수로 13년째 하고 있다”면서 “천안함 사태가 발생하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국가의식에 대해 위기감을 갖고 블루유니온이라는 단체를 조직해 해마다 전시회를 진행해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재향여군연합회장을 4년째 하고 있는데, 작년부터 여군 출신들을 규합해서 제대 후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정신으로 사진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사진전을 찾은 20대 후반 부부는 “이런 행사는 여야(與野)가 따로 없다”면서 “전쟁영웅들을 기억하는 소중한 작업”이라고 말했다. 또 사진전을 방문한 60대 중반 부부는 기념사진 찍고 스티커를 붙이는 등 적극적으로 행사에 호응했다. 관람객들이 수없이 남긴 메모에는 ‘우리를 위해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