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8 (월)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1.3℃
  • 구름조금금산 7.5℃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연예·스포츠

나폴리, ‘김민재 지키기’에 비상…반년만에 재계약 제의

몸값 폭등 김민재, 빅클럽 관심 한 몸에 받아


【STV 김충현 기자】이탈리아 언론이 SSC 나폴리가 김민재에 재계약을 제의하며 ‘김민재 지키기’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언론 아레아 나폴리는 28일(현지시간) “나폴리가 2028년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하는 재계약을 김민재 측에 제의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지난 7월 터키 페네르바체를 떠나 이탈리아 명문 나폴리에 입성했다.

김민재는 카이두 쿨리발리의 대체자로 영입됐는데, 오히려 쿨리발리의 활약을 잊게 만들 정도로 맹활약 중이다.

이달의 세리에A 선수로 꼽힐 정도로 나폴리의 수비를 견인하며 나폴리를 리그 1위에 올려놓았다.

김민재가 폭발적인 활약으로 승리에 기여하며 나폴리는 리그 정상으로 이끌자 빅클럽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가 김민재의 활약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나폴리에 비상이 걸렸다. 나폴리는 김민재와 지난 7월 3+2년 계약을 체결했다. 또 계약기간 1년이 되는 내년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 동안 5000만 유로(약 678원)에 달하는 바이아웃 조항도 포함됐다.

바이아웃 조항에 해당하는 금액만 제시하면 어떤 클럽이라도 김민재와 개인협상에 임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에 나폴리는 김민재를 싼 가격에 뺏길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김민재 측은 여유로운 상황이다. 일단 상황을 보면서 협상에 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민재로서는 빅클럽의 관심을 마다할 이유가 없기도 하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4연승 달린 韓 축구대표팀, 쿠웨이트 3-1로 꺾어 【STV 신위철 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한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은 14일 밤 11시(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차전 쿠웨이트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오세훈의 선제 헤딩골과 손흥민의 페널티킥 득점, 배준호의 쐐기골로 완승을 했다. 한국은 오세훈의 높이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10분 황인범이 페널티박스 바깥 오른쪽에서 기습적으로 올린 크로스를 오세훈이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9분에는 스루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대쉬하다가 결정적인 찬스를 앞두고 수비에 걸려 넘어졌다.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한국은 2-0으로 앞서갔다. 이 골로 손흥민은 A매치 통산 50호 골을 달성했다. 한국 역대 A매치 득점 2위인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한국은 후반 15분에 모하메드 압둘라에게 추격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리드를 유지했다. 후반 19분 관리가 필요한 손흥민은 배준호와 교체됐다. 배준호는 후반 29분에 황인범의 침투 패스를 받아 세 번째 골을 성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