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6 (화)

  • 구름많음동두천 4.3℃
  • 구름조금강릉 6.7℃
  • 구름조금서울 5.3℃
  • 구름많음대전 3.0℃
  • 흐림대구 6.8℃
  • 맑음울산 7.9℃
  • 맑음광주 8.4℃
  • 맑음부산 8.4℃
  • 구름조금고창 7.9℃
  • 구름많음제주 12.1℃
  • 맑음강화 4.6℃
  • 흐림보은 1.9℃
  • 흐림금산 3.4℃
  • 구름많음강진군 10.0℃
  • 구름많음경주시 8.3℃
  • 맑음거제 7.6℃
기상청 제공

정치

與野, 문책론 속 경질·파면 입장 엇갈려

與 “사임·경질” 도의적 책임…野 “파면” 법적 책임


【STV 박상용 기자】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112 신고 녹취록’이 공개되자 정치권에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에 대해 문책성 조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확산됐다.

하지만 여야가 주장하는 문책 수위는 확연히 다르다.

국민의힘은 정치적·도의적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고, 더불어민주당은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가 애도기간에 사태 수습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고수해온 국민의힘이 책임론을 언급하고 나섰다.

‘112 신고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경찰의 ‘늑장 대응’이 드러나자 자세를 바꾼 것이다.

당 내부에서는 이 장관과 윤 청장의 자진사퇴나 경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자진사퇴는 스스로 직에서 물러나는 사임을 의미하고, 경질은 어떤 직위에 있는 사람을 다른 사람으로 바꾸는 것이다. 두 조치 모두 국가공무원법상 징계 종류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 장관과 윤 청장이 사임하거나 경질될 경우 법적 불이익은 받지 않는다.

반면 민주당은 이 장관과 윤 청장에 대해 파면을 주장하고 있다. 파면은 공무원 징계 종류에서 가장 높은 징계수위다. 파면·해임·강등·정직은 중징계이며, 감봉·견책은 경징게이다.

파면과 해임은 법적인 불이익의 강도가 높은 최고수위의 징계다. 파면이 되면 해임 후 5년 간 공무원 재임용이 불가하며 퇴직급여도 감액된다.

이처럼 여야의 징계 수위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선택이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은 3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조문하면서 경질 위기에 놓인 이 장관과 함께 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