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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구조조정 끝난 상조업계…재도약 고민할 때

보험업계 진출 가능성도…혁신 경쟁 절실


【STV 김충현 기자】 구조조정을 끝내고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보험업계의 상조업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상조업계가 혁신 경쟁을 벌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2022년 2분기 상조업체 주요 변경사항 공개’에 따르면 상조업체 수는 총 73개사를 유지했다.

이는 올해 1분기와 같은 수로, 폐업·등록 취소·직권 말소 등이 없었다는 의미이다.

공정위는 2019년 상조업체의 등록 기준을 자본금 15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당시 영세 상조업체들이 강하게 반발했지만, 공정위의 기준에 따라 상조업체들의 명암이 엇갈렸다.

신뢰도가 높은 대형 업체는 회원과 선수금이 몰리며 오히려 승승장구 했으나 중견·중소 업체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3년 간 이어진 시장 구조조정 끝에 이제 상조업계가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처럼 상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하자 타업계에서 상조업계에 진출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보험사들은 자금력을 바탕으로 상조업계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보험사가 상조업계에 진출할 경우 상조업체에서 영업 조직 빼가기가 극성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간에 영업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이 같은 조직 빼가기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상조업계에서는 영업 조직을 보호하면서 혁신 경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일단 영업조직에 대한 대우를 강화하고, 상조업체들이 혁신적인 상품을 도입해 타업계의 진출에 대응하자는 것이다.

한 상조업계 관계자는 “영업조직을 지키기 위한 각 업체들의 노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각 사는 토탈 라이프케어 플랫폼이라는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해 혁신적인 상품을 개발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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