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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日 장례문화 탐방단 모집…국내 최초 日해양장 체험

장례박람회·해양장 견학 예정…해양장, 장엄한 세리머니로 유족 감동

본지가 오는 8월 말에 출발하는 일본 장례문화 탐방단을 모집한다. 이번 일본 장례문화 탐방으로 도쿄 엔딩엑스포와 일본 해양장을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 해양장을 직접 체험하는 것은 국내 최초이다. 해양장 체험은 해양장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있는 상조·장례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동기부여와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 산골체험은 총 3시간이 소요되며, 화장한 고인을 선박내 선실에서 장례식을 치르고 안내에 따라 골분·생화꽃잎·유족 메시지 등을 뿌리는 장엄한 장례 세리머니를 체험하게 된다. 

일본법령에 의해 해양장을 떠나는 배에 승선제한이 있어,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장례문화 탐방단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엔딩엑스포를 참관한다. 매년 개최되는 도쿄의 엔딩엑스포는 빠르게 변화하는 장례문화의 최전선에 있는 사업자들이 참가해 매번 독특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일본이 경제·사회 분야에서 한국보다 적어도 10년은 앞서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엔딩엑스포 참관으로 다가올 한국 상조·장례업계의 미래를 점쳐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 장례문화 탐방단은 박전사와 타마영원, 메모리얼 그린 등도 살펴볼 예정이다.

박전사(博全社)는 장례업 창업 106년 역사의 장례그룹 회사가 2년 전에 오픈한 봉안당으로 독특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타마영원(多磨靈園)은 1923년에 건립된 유서깊은 봉안시설로 묘지 및 대형 실내 봉안시설을 둘러보게 된다. 마지막으로 요코하마시가 운영하는 ‘메모리얼 그린’에서는 수목장·평장·봉안당 등을 살펴본다.

이번 일본 장례문화 탐방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한동안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일본 장례문화 탐방은 한국 상조·장례업의 발전을 고민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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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바흐 평균율 전곡 리사이틀 성료…“피아노는 내 영혼의 도구” 【STV 박란희 기자】임현정의 바흐 평균율 1&2권 전곡 리사이틀이 지난달 29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극소수 피아니스트만 도전하는 히말라야급 레퍼토리인 평균율 1권과 2권을 전곡 암보로 완주한 이례적 공연은 총 240분 동안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48개의 프렐류드와 48개의 푸가, 총 96곡이 담긴 이번 연주는 단순한 교과서적 해석을 넘어 인간의 희로애락, 바흐 음악 속 수학적 구조와 신성한 질서를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임현정은 “평균율을 사용하여 음악의 모든 조성을 다루며 가장 난해한 작곡법인 대위법을 이용하여 사운드 과학을 최상의 경지로 이끌어 올린 것이 바로 바흐의 평균율이다”라며, “클래식 음악의 교과서이자 음악의 구약성서로 불린다. 지구가 멸망해도 평균율만 있다면 음악을 되살릴 수 있다”고 연주 팜플렛을 통해 전했다. 또한 “수많은 규칙이 존재하는 제약 속에서 황홀한 영감과 직관, 창조력이 담긴 평균율은 자유와 아름다움의 결정체다”라며 바흐의 음악을 향한 경외를 드러냈다. 이번 무대는 바흐의 본질에 가까워지기 위한 임현정만의 접근법이 돋보였다. 특히 "피아노는 내 영혼이 닿는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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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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