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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애플 첫 노조 결성

스타벅스, 뉴욕웨어하우스 이어 노조 바람


【STV 김민디 기자】미국 애플 스토어에 처음으로 노동조합이 설립된다.

메릴랜드주 타우슨몰의 애플 스토어 직원 110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 노조 결성안이 찬성 65표 대 반대 33표로 가결됐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애플스토어 직원들은 그동안 노조 결성을 꾸준히 시도했다. 하지만 투표까지 이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 전·현직 직원들은 지난해 해시태그 등을 이용한 온라인으로 애플의 근무 조건 등을 비난한 바 있다. 또 사측이 노조 설립을 하려는 움직임을 방해하는 부당노동행위를 했다며 미 노동관계위원회(NLRB)에 고발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미국 대기업을 중심으로 노조 결성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지난해 12월 노조가 처음 결성됐으며 아마존의 뉴욕웨어하우스 직원들도 지난 4월 진행된 노조 결성 투표에서 압도적 찬성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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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화랑미술제, 코엑스에서 개막…역대 최다 갤러리 참여 【STV 김충현 기자】한국 최고의 아트페어 ‘2023 화랑미술제’가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이번 미술제에는 역대 최다인 156개 갤러리가 참여했다. VIP프리뷰가 진행된 이날 코엑스 B홀 토크라운지에서는 손정은 전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막식이 진행됐다. 한국화랑협회 황달성 회장은 개회사에 나서 “아트페어는 신진작가를 소개하고, 기성작가의 신작 발표 장터이다”라면서 “올해 미술시장의 시금석이 될 화랑미술제가 많은 사랑을 받아 대박이 났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윤성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도 축사를 통해 “K-컬쳐 바탕에 기초 미술이 있다”면서 “지난해 키아프 공동개최로 한국미술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윤 실장은 “정부도 살아 숨쉬는 현장 목소리를 담은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했다. 추상미술의 대가로 존경받는 김형대 원로 작가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아파트를 지을 때 공원이 많은데 화랑을 지을 수는 없나”라면서 “외국에서 ‘한국은 훌륭한 작가가 나오는데 장래성은 없다’라고 말한다. 재벌들이 작품을 안 사주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이어 김 작가는 “홍대 앞에 가면 300명이 불출주야 작품 활동 중이다. 이렇게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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