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김민디 기자】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이 4% 이상 급락한 가운데 비트코인도 4% 가까이 급락해 3만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미국 증시가 급락하자 대표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도 약세다.
19일(현지시간)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7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대비 4.72% 내린 2만8925달러(약 3685만원)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의 1차 저항선을 3만5000달러로 보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테라 사태 이후 상대적으로 안전한 암호화폐(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더 각광을 받을 것이라며 향후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동시간대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48% 상승한 387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