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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석열 정부 출범…상조·장례 정책 전망은

상조, 공제조합 진단…장례, 장사종합계획 마련


【STV 김충현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식을 기점으로 공식 업무에 착수했다.

윤 대통령은 제20대 대통령으로 과제가 산적해 있다. 상조·장례업계는 윤석열 정부 하에서 제대로된 정책이 마련·집행되기를 바라고 있다.

상조업계를 관리하는 공정거래위원회는 일단 상조공제조합을 전체적으로 진단하고 경영을 개선하기 위한 진단에 착수했다.

연구용역을 통해 한국상조공제조합(한상공)과 상조보증공제조합(상보공) 등 2개사의 운영 구조 및 공제료 부과 기준 등을 진단하고 재무 건전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특히 한강라이프 사태로 불거진 상조업계에 대한 신뢰 하락을 우려하고, 향후 비슷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강도 높은 개선안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할부거래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공정위의 상조업계 단속권한도 대폭 강화됐다.

기존에 과태료 부과규정이 없던 거짓 감사보고서 제출·거짓 공시행위는 각각 5천만 원·3천만 원 이하 과태료가 신설됐다.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에 그쳤던 조사불출석·자료미제출·조사방해는 각각 3천 만원·3천만 원·5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로 증액됐다.

공정위는 상조업계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례업계를 관리하는 보건복지부는 제2차 장사시설 수급 종합계획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최근 문제가 된 화장장 대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화장장 확충을 각 지자체에 독려하고, 국가재난 대비 지정장례식장 운영 활성화와 무연고 사망자 장례 관리 등에 공을 들일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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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심도 “검찰, 천경자 미인도 감정서 공개하라” 판결 【STV 박란희 기자】법원이 고(故)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위작 논란과 관련해, 검찰이 감정서 등 수사기록을 공개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판단했다. 서울고법 행정11-3부(김우수·최수환·윤종구 부장판사)는 최근 천 화백의 차녀 김정희 몽고메리대 교수가 서울중앙지검장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앞선 1심도 같은 결론이었다. 재판부는 "김 교수가 정보 공개를 구하는 것은 형사사건에서 감정이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파악하고, 민사소송에 증거로 활용할지를 검토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원고의 권리는 존중돼야 한다”고 판시했다. '미인도' 위작 논란은 국립현대미술관이 1991년 소장 작품을 공개한 뒤, 천 화백이 “자기 자식인지 아닌지 모르는 부모가 어디 있나. 나는 결코 이 그림을 그린 적이 없다”고 반박하면서 불거졌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전문가들은 진품이라고 판단했고, 천 화백은 반발 끝에 절필하고 미국으로 이주했다. 2015년 천 화백의 별세 이후 논란은 재점화됐고, 유족은 미술관 관계자들을 명예훼손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과학감정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미인도는 진품’이라는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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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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